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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사업자에 포상·과징금 경감 인센티브 제공

방통위, 통신사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실시

2013. 09. 04 by 권순택 기자

방통위가 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를 실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는 4일 전체회의를 열어 통신서비스 이용이 보편화되고 관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방통위는 이를 통해 이용자 보호업무에 대한 사업자간 경쟁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대상은 이동전화 3개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초고속인터넷분야 8개사 (KT, SK프로드밴드, LG유플러스, CJ헬로비전, 티브로드, 씨앤앰, 씨엠비, HCN)이다.

방통위는 이번 평가를 통해 △이용자 불만감소 및 이익보호를 위한 관리체계, △방통위와 사업자간 협의로 마련된 ‘이용자 보호 관련 가이드라인’ 이행여부, △정부에 접수된 민원 처리 현황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이용자 보호 관리체계’의 경우 △CS최고책임자의 이용자 보호 실천의지, △본사 이용자보호 관리체계, △대리점 및 고객관리 관리 체계 등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사전적 이용자 보호 활동’의 경우 △이용자 피해예방 정보제공, △정부 피해예방 가이드라인 준수여부 등이, 또 ‘정부민원 처리실적’과 관련해서는 △정부 CS센터 접수민원의 처리건수, △처리 시간, △처리 만족도에 대한 평가가 실시된다.

방통위는 <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결과에 따라, 미흡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이용자 보호업무 프로세스개선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또, 우수 사업자에 대해서는 포상 및 향후 과징금 부과금액 경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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