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tv’가 SBS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미리보기 VOD서비스를 개시했다.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20일 보도자료를 내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리보기 VOD서비스는 기존 예고편과는 달리 한 회 내용을 7분가량으로 집약한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헬로tv’는 본 방송 3일 전인 일요일에 다음 주 수·목요일에 방송될 두 편을 유료로 제공한다. 지상파 방송프로그램으로는 SBS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처음이다.
CJ헬로비전 측은 “봄 개편에 따른 본격적인 드라마 전쟁이 전개되며 놓친 방송을 ‘다시보기’ VOD 서비스로 이용하는 시청자뿐 아니라 다음 회 방송을 미리 챙겨 보려는 ‘미리보기’에 대한 수요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헬로tv의 미리보기 VOD 서비스는 본방사수의 고전적인 시청패턴을 넘어 새로운 문화를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CJ헬로비전에 따르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3회분에 대한 미리보기 VOD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헬로tv를 통해 본편 VOD를 시청한 시청자의 약 17%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