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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읽기의 가치와 즐거움 전달하고 싶어”

대학생들, 신문 100시간 읽기 릴레이 프로젝트 시동

2013. 02. 20 by 김수정 기자

▲ ⓒ청년, 신문을 말하다 페이스북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종이신문’을 100시간 동안 릴레이로 읽는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김응석, 김현지, 민소영, 윤주영, 최해성 등 5명의 대학생은 종이신문을 소리 내어 읽는 100시간 릴레이 프로젝트 <Young People Reading Newspapers : 청년, 신문을 말하다>를 기획했다. 이들의 도전은 이달 28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

이들은 페이스북 소개글을 통해 “스마트 기기 이용의 보편화로 신문을 포함한 종이매체의 이용이 줄고 있지만 신문에는 깨알 같은 정보와 중요한 소식이 있다”면서 종이신문 읽기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대학생 5명이 모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신문을 읽는 것은 우리 사회의 문제나 이슈들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00시간 신문읽기 도전에 참여하는 방법은 ‘신문남녀’, ‘기록참여’ 두 가지로 나뉜다. 18일부터 진행된 ‘신문남녀’는 24일까지 종이신문을 읽었다는 인증샷을 찍어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신문 읽기의 가치와 즐거움을 전달하는 데 있는 만큼, ‘이렇게 많은 대학생들이 신문을 읽는구나’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한다. 신문읽기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TV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참여하고 싶은 대학생은 사진과 함께 거주지역, 인상 깊었던 기사에 대한 소개 혹은 소감을 본인의 담벼락에 올려 <청년, 신문을 말하다> 페이스북(주소 링크)에 태그/공유하면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이라면 본격적인 기록 도전에 합류할 수 있다. 도전장소에 방문해 두 쪽을 읽으면 5인 대학생의 기록에 합산되고, 도전자로 인정된다. 도전 기간 안에 유튜브에 본인의 신문읽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올린 후 페이지 공유를 하는 재택참여도 있다. ‘신문남녀’ 참여자라면 방문 참여 시 우선권이 주어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도전 장소 등 추후 안내는 <청년, 신문을 말하다>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또한 신문이 주는 가치와 결합한 후원도 함께 진행한다. 100시간, 즉 100만 원을 목표로 후원자를 모집해 프로젝트 도전 성공 시 위안부 할머니 지원시설인 나눔의 집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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