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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거부로 영등포갑 후보 3인 인터뷰 방송 취소돼"

허은아 "김영주 후보는 방송 피하지 말라"

2024. 03. 21 by 안현우 기자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22대 총선 출마 후보자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방송 인터뷰를 피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허은아 개혁신당 서울 영등포갑 후보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SBS에서 영등포갑 후보자 3인에 대한 인터뷰 방송을 기획했는데 취소됐다”며 “김영주 후보가 촬영을 거부해 방송할 수가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SBS <8뉴스>는 총선 기획으로 ‘격전지를 가다’를 보도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에게 당 옷을 입혀주고 있다.(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에게 당 옷을 입혀주고 있다.(연합뉴스)

허 후보는 “일분일초가 아까운 선거운동 시간을 쪼개서 촬영했는데, 김 후보의 거부로 헛일이 됐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자신과 민주당 채현일 후보가 SBS 인터뷰를 마친 상태라며 “방송을 피하는 일은 떳떳하지 못한 사람들이 하는 일”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허 후보는 “김영주 후보는 왜 방송을 거부하는지, 유권자에게 자신의 정견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기에 좋은 기회 아니냐”며 “민주당 출신이면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와 정권교체를 지지했던 분들의 선택지를 빼앗더니, 시민들이 후보들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박탈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방송 인터뷰 거부로 입길에 오른 바 있다. 김 후보는 2020년 6월 국회를 찾아 자신의 채용 청탁 의혹을 질문하는 KBS <시사직격> 인터뷰를 거부했다. 여기에 국회 사무처가 의원의 업무를 방해했다며 <시사직격> 제작진의 퇴장과 함께 출입 금지를 조치해 논란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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