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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분야 영입인재 이훈기, 인천 남동구을 공천 모경종·이건태 등 친명계 원외, 현역 누르고 공천 '올드보이' 박지원·정동영 귀환

'친문' 전해철 낙천, 양문석 경선 승리

2024. 03. 13 by 송창한 기자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친문재인계 3선 전해철 의원이 친이재명계 원외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게 패해 공천에서 탈락했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경선 결과, 양 전 상임위원이 경기 안산갑 공천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왼쪽)과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왼쪽)과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사진=연합뉴스)

전 의원은 현역의원 평가에서 '하위 20%'를 받아 득표 수의 20%가 감산됐다. 양 전 위원은 지난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 안산갑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수박의 뿌리요, 줄기요, 수박 그 자체인 전해철과 싸우러 간다"는 글을 올려 '당직 자격정지' 3개월 징계를 받았다. 

인천 남동구을 지역에서 당 영입인재 이훈기 전 OBS 기자가 이병래 전 인천시의원을 꺾고 공천을 받았다. 인천 서구병에서 신동근 의원(재선)과 허숙정 의원(비례)이 탈락하고 모경종 전 당대표실 차장이 공천을 받았다.

경기 부천병에서는 국회부의장을 지낸 김상희 의원(4선)이 탈락하고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변호한 이건태 당대표 특보가 공천을 받았다. 설훈 의원이 탈당한 경기 부천을에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변호한 김기표 변호사가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을 이기고 공천을 받았다. 전남 여수을에서는 친명계 조계원 당 부대변인이 현역 김회재 의원을 눌렀다. 

민주당 '올드보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동영 상임고문은 각각 현역 윤재갑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병)을 꺾었다. 

현역 의원 3명이 몰린 경기 부천갑에서는 김경협 의원이 탈락해 유정주·서영석 의원이 결선을 치른다. 전남 나주시·화순군에서는 손금주 전 의원과 신정훈 의원이, 영암군·무안군·신안군에서는 김태성 정책위 부의장과 서삼석 의원이 결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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