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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날씨 정보, 24시간 전달할 것”

YTN, 날씨 전문 채널 ‘YTN웨더’ 개국

2011. 07. 05 by 송선영 기자

YTN이 실시간 기상 정보 등을 전하는 날씨 전문 채널 ‘YTN웨더’를 개국했다.

YTN은 날씨 전문 채널 YTN웨더 개국하고, 지난 1일 0시 방송을 시작했다. YTN은 보도자료를 통해 “YTN웨더는 기존 방송에서 보던 날씨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정보를 전해주고, 실시간으로 급변하는 생생한 기상예보와 실황은 물론, 각종 기상재해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YTN웨더 방송 화면 캡처 ⓒYTN
구체적으로, YTN웨더는 등산이나 골프 등 레저 활동에 맞춘 날씨나 야구, 축구 등 스포츠 경기장의 날씨 예보 등 다양한 형태의 기상 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동시에 날씨에 맞는 의상을 추천하거나 날씨와 관련 있는 건강 정보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재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예측하고 짚어줌으로써 재해 피해를 예방하는 등 한 발 빠른 방송을 한다는 계획이다.

YTN웨더는 KT 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에서 133번 채널을 통해, 올레TV에서 410번 채널을 통해, 씨앤앰 디지털 방송에서는 518번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YTN은 “연내에 전국적으로 방송권역이 크게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YTN은 이와 관련해 “YTN웨더는 다양하고 유익한 날씨정보를 24시간 전달함으로써 국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생명채널’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YTN은 오늘(5일) 오후 6시,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륨 홀에서 YTN웨더 개국 기념식을 진행한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YTN웨더 개국과 관련해 인력 운용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밝힌 바 있다.

YTN노조는 지난달 발표한 성명을 통해 기존 기술국에 속한 인력들이 제작, 방송 뉴스 등 기존 업무를 수행하는 것 뿐 아니라 새로 YTN웨더 업무를 맡아야 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특히 “날씨와는 무관한 대형 특보가 발생해 장시간 생방송이 이어질 경우 인력 부족으로 YTN웨더 진행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며 YTN을 향해 YTN웨더를 전담할 부조정실 기술팀의 구성 등 별도의 인력 충원 계획을 밝히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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