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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적 경쟁' 치열한 유료 방송 결합 서비스

OTS를 아시나요? LG U+에 가입하셨다고요?

2011. 05. 26 by 김완 기자

2010년 3분기를 기준으로 케이블 TV SO와 통신 3사가 제공하는 '결합 서비스'에 가입한 가구수는 900만 가구 수준으로 전체 가구수의 45.4% 수준이다. 2007년 130만 가구였던 것이 채 4년도 되지 않아 폭발적으로 늘어난 셈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케이블TV의 가입자가 증가하는 속도에 비해 IPTV의 가입자 증가 속도가 훨씬 큰 폭이란 점이다. 케이블 TV의 경우 매월 20만 명 정도가 빠져나가고 있는데 반해 IPTV 가입자의 경우 월 12만 명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증감폭은 결국, 결합 서비스를 판매하는 데 있어 통신 3사가 케이블 TV SO에 비해 훨씬 경쟁력이 있단 점을 보여준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추세라면 앞으로 유료 방송 시장을 통신 3사가 장악할 날이 머지 않았단 예측까지 나오고 있는 형편이다.

그래서 현재 케이블TV 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OTS' 올레TV스카이라이프다. IPTV 가입자 추이를 살펴보면, SK와 LG는 상승폭이 미미한 가운데 KT의 경우 두드러진 성장을 보여왔다. 2010년 4분기 기준으로 이미 가입자 200만을 넘어선 OTS는 KT를 사실상 결합방송 시장의 지배자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OTS의 강점은 국내 유일의 '방송+방송'의 결합상품이란 점이다. 결합상품의 경우 '전화+인터넷+방송+이동전화(통신사의 경우)'로 구성되는 것이 일반적인 데 반해 OTS의 경우 '인터넷+IPTV+위성방송'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신과 방송을 결합한 형태의 서비스는 국내외적으로 사례가 많지만 OTS처럼 '방송과 방송의 결합 형태는 아직까지 KT가 유일한 실정'이다.

통신 3사의 시장 지배력이 확인된 상황에서 견제와 경합은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IPTV 시장 부동의 1위 업체인 KT에 대해선 케이블TV 업계가 공동 대응에 나선 상황이고, IPTV 시장 2위 자리를 놓고는 SK와 LG U+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OTS 견제하는 케이블 TV 업계

지난, 19일 케이블 TV 업계는 "OTS 셋톱박스의 불법성을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내 4대 케이블TV방송사(SO)인 티브로드, CJ헬로비전, 씨앤앰, 현대HCN의 최고기술책임자(CTO)들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OTS 셋톱박스에 대한 행정처분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OTS 셋톱박스가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데다 iCAS 미탑재 등 기술기준을 어겼다며 시장에 공급된 약 50만 대를 전량 회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중앙전파관리소에 OTS 셋톱박스가 IPTV 형식승인을 받지 않아 전량 회수 등 시정 및 처벌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신고장을 제출한 케이블TV 업계는 "지난 4월 신고했고, 문제가 심각한데도 행정처분이 규정대로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는 것 같다"며 "케이블TV 사업자들은 기술기준을 지키기 위해 1천억 원에 가까운 투자를 해왔는데 IPTV 사업자에는 솜방망이 규제가 내려진다면 공정사회 취지에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KT는 공세적 대응을 삼가면서도 "OTS 셋톱박스에 주문형비디오(VOD)의 복제 방지를 위한 디지털저작권관리(DRM)가 탑재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KT가 월 10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모으고 있는 상황에 대한 업계의 긴장감을 보여주는 것 아닌가 싶다"며 "결국, 케이블 TV 업계는 출혈 경쟁을 해야 할 처지"라고 자조했다. OTS의 경쟁력에 대응할 마땅한 카드가 사실상 케이블 TV에 없단 지적이다.

▲ 포털 사이트에 '결합상품 비교'라고 검색하자 뜬 사이트 리스트. 최대 100만원까지 가입 즉시 현금을 당일 지급한단 문구가 치열한 경쟁을 알려준다.
IPTV 치열한 2위 싸움, LG U+의 약진 배경은?

IPTV 시장에선 2위 경쟁이 치열하다. KT가 부동의 1위를 지켜온 가운데 오래도록 유지되던 SK가 2위, LG U+ 3위 구도가 흔들리고 있다. 이달 15일 기준으로 SK는 72만 7천 명, LG U+는 71만 2천 명의 가입자 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SK와 LG U+의 격차는 5만 명 이상이었는데, 불과 몇 개월 사이에 LG U+의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에 대해선 동시에 두 가지 분석이 나오고 있다. 3년 전만 하더라도 SK가 업계 1위를 달렸단 점에서 SK가 시장을 수성할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관련 사업에 소극적이란 지적이다. 하지만 이보다는 LG U+의 마케팅이 워낙에 거세고 공격적인 것이 더 큰 이유라는 것이 현장의 풀이다. 실제 LG U+는 대형 마트나 쇼핑몰 입구에 가입 부스를 공격적으로 운영하며 타사에 비해 적극적인 가입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통신 3사 모두가 이른바 '약탈적 경쟁'으로 가격 할인 경쟁과 함께 신규 가입자에게 무차별적인 경품을 제공하고 있기는 마찬가지지만 LG U+가 가장 공격적이란 것이 현장의 공통된 목소리였다. 직접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한 영업사원은 " LG U+가 가장 현금을 많이 준다. SK나 KT의 경우 해당 핸드폰 가입자를 중심으로 가격 할인을 주로 홍보한다면, LG U+의 경우 무조건 현금을 돌려준다고 홍보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인터넷 가입센터에 문의해보아도 LG U+가 타사에 비해 훨씬 많은 경품을 제공하고 있는 것은 쉽게 확인됐다. 한 사이트에 문의해보니 LG U+의 경우 결합상품 신규 가입 시 최대 69만원까지 현금으로 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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