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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의 ‘언론을 묻는다’] 김민지·최정균·최현선 PD

“EBS '귀하신 몸’은 질환 예방 솔루션…2030 호응에 고무"

2023. 12. 01 by 이영광 객원기자

[미디어스=이영광 객원기자] EBS에서 지난 5월 시작한 라이프 솔루션 프로그램 <귀하신 몸>(☞ 방송 다시보기)이 5060세대뿐만 아니라 2040세대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건강 프로그램이 질환의 발병 후에 초점을 맞췄다면 <귀하신 몸>은 질환으로 가기 전 예방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6개월 방송된 <귀하신 몸>은 지금까지 복부비만, 목디스크, 근감소증, 단백질, 치매, 검버섯, 어깨통증 등을 다루며 맞춤형 식습관과 운동법 같은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쏠쏠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귀하신 몸>은 사례자들이 참여한 2~3주 동안의 프로젝트를 통해 변화를 보여주며 솔루션의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귀하신 몸>이 어떻게 기획된 프로그램인지 들어보기 위해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EBS 사옥에서 김민지, 최정균, 최현선 PD를 만났다. 다음은 이들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EBS  최현선, 김민지, 최정균 PD (왼쪽부터/ 사진제공=EBS)
EBS 최현선, 김민지, 최정균 PD (왼쪽부터/ 사진제공=EBS)

<귀하신 몸> 방송 6개월이 되었는데 시청자 반응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김민지 PD(이하 김): “2023년 5월에 시작했는데 시청률이나 화제성 측면에서 잘 견인해 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9월 30일 방송됐던 ‘치매를 막겠다는 결심’편이 저희 EBS 전체 시청률 1위를 했고 재방도 2%가 넘어서 전체 팀원들이 굉장히 뿌듯했던 기억이 나요. 특히 건강 프로그램의 주 시청자층이 50대, 60대라고 하지만 SNS 등에서 2, 30대들이 굉장히 많은 호응을 보내주고 있어서 제작진도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030 세대가 호응하는 이유는 뭘까요?

최정균 PD(이하 정): “<귀하신 몸> 프로그램 특성이 ‘생활에 밀접한’ 질환을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정보를 제공한단 점이거든요. 당장 자신이 그런 환자는 아니더라도 미래에 혹은 내 가족이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어서 기존 건강 프로그램을 잘 시청하지 않던 2030세대들도 관심을 갖고 많이들 보는 것 같습니다.”

<귀하신 몸>은 어떻게 기획하게 된 프로그램인가요?

김: “사실 건강이라는 게 시대를 뛰어넘는 강력한 화두잖아요. 예전엔 사람들이 아프고 나서야 후회하고 자기 몸을 돌보기 시작했다면 요즘에는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건강할 때 지켜야 된다는 열망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어떤 질환의 전 단계에 놓인 사람들을 만나 다시 정상궤도로 건강하게 되돌려놓는 솔루션 프로그램을 해보자고 의견을 모았죠. 그렇게 치료가 아닌 예방에 초점을 맞춘 건강 콘텐츠를 같이 기획했습니다.”

처음에 어떻게 접근했나요?

김: “먼저 의학 프로그램을 굉장히 많이 모니터링 했어요. 그런데 기존 프로그램 보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저희는 출연하는 사례자들 이야기를 조금 더 듣고 싶은데, 그냥 어떤 병에 걸린 아픈 사람 정도로만 나오더라고요. 시청자들이 자기 얘기처럼 공감하려면 그 사례자의 이야기와 사연에 집중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희는 사례자가 병원에 가기 전 문제 상황을 보여줄 때, 일상생활에서 밥은 어떻게 먹고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다큐멘터리적으로 농밀하게 취재해 보자고 했죠.”

EBS 라이프 솔루션 프로그램 〈귀하신 몸〉
EBS 라이프 솔루션 프로그램 〈귀하신 몸〉

이 프로그램 제작하기 전에 PD님들은 건강이나 운동에 관심 있으셨나요?

최현선 PD(이하 현): “저는 사실 아주 관심이 많은 편인데 요즘 사람들이 대부분 그런 것 같아요. 운동도 많이들 하고 건강 팁에도 관심이 많죠. 저는 ‘생활 속’ 건강 팁에 관심이 많아서 제가 제작하는 편에 모범 사례자를 매번 등장시키고 있거든요. 일반 사례자들이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3주 만에 달라지는 모습도 물론 신기하고 흥미롭지만, 그 생활 습관을 3주, 3개월, 3년 이상 지속해서 건강하게 지내게 된 사람들은 어떤 생활 습관을 갖고 있는지 궁금해서 실제 그런 사람들을 많이 등장시켜 팁을 전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 “아이러니한 점이 있는데요. 프로그램이 ‘귀하신 몸’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저희끼리 우스갯소리로 정작 만드는 사람들은 ‘천하신 몸’이라고 얘기하거든요. 저희뿐만 아니라 방송 만드는 사람들이 굉장히 고강도의 노동을 하고 있는데, 밤도 많이 새고 나쁜 음식 많이 먹고 운동도 잘 못하지요. 일 중심으로 모든 라이프 사이클이 돌아가다 보니까 정작 내 몸을 못 챙기고 살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30대 중반이다 보니 주변에서 하나둘씩 아프기 시작하는 거예요. 건강해야 더 오래 일을 지속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이 프로그램 하면서 조금 더 경각심 갖게 됐습니다.”

정: “저는 원래 건강했고 지금도 건강한 편이긴 하거든요. 밥도 딱 제시간에 먹으려 노력하고 음식도 웬만하면 골고루 먹으려고 하고 운동 좋아해서 운동도 해요. 그런데 이 프로그램 하면서 밥도 제시간에 못 먹고 운동할 시간도 뺏겼는데, 그런 부분은 민지 선배가 말한 것처럼 아이러니하죠. 하지만 제가 최근에 했던 ‘단백질’ 편 같은 경우, 제가 운동을 하면서 대체 단백질을 얼마나 먹어야 근육 형성에 가장 효율적인지 고민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아이템도 그렇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방송에 어떻게 먹어야 할지 식이요법이 나오는데, 문제를 알게 되니 조심스러울 것 같아요.

현: “조심하게 되죠. 예를 들어 건강기능식품 먹으면서 살 빼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 점의 위험성을 교수님들이 말씀해 주시고 하니까 안 하게 되고, 아이템 한 편 제작할 때 한해서 8주 정도는 같이 지키려고 하는 것 같아요.”

: “저는 정제 탄수화물의 위험성을 절실하게 깨닫고 빵 하나 고를 때도 흰 빵이 아니라 통곡물 식빵 같은 거 고르게 되더라고요.”

정: “맞아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건강하게 먹는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식습관이 크게 달라진 건 없는데, 이전엔 제가 집에 와서 씻고 바로 잤거든요. 근데 지금 탈모 편을 제작하고 있는데 머리를 말리고 자라고 해서 그 이후부터 저도 제 소중한 머리카락을 위해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고 자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내레이터로 방송인 김태균 씨를 선택한 이유는?

: “김태균 씨가 <컬투쇼>로 많이 알려졌죠. 매일 오후 2시의 그 목소리에 익숙한데 어느 날 우연히 유튜브에서 굉장히 차분하고 진중한 톤으로 내레이션을 하는 걸 본 적이 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사례자들의 영상이 나오면 같이 반응하고 공감해 주는 내레이션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진 시대인 것 같거든요. 김태균 씨가 라디오 진행을 오래하면서 사연들 많이 읽고 리액션을 해주다 보니 저희 내레이션 할 때도 그런 공감 반응을 잘해주세요.”

EBS 라이프 솔루션 프로그램 〈귀하신 몸〉
EBS 라이프 솔루션 프로그램 〈귀하신 몸〉

지금까지 방송에서 복부비만, 변비, 단백질, 치매, 검버섯 등을 다뤘던데 아이템은 선정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김: “저희가 8팀인데 PD들 개성이 다 달라요. 그래서 팀마다 아이템 고르는 방식 역시 차이가 있을 텐데요. 저는 시장 조사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제가 30대 중반인데 제 나이대의 고민이 있고, 다른 연배에서 할 수 있는 고민이 있잖아요. 때문에 회사에서도 40~50대 선배들에게 지나가는 말로 요즘 건강 고민 물어보기도 하고, 역으로 이런 거 다뤄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하는 것들로 실제 방송을 만든 적도 있었어요.”

정: “민지 선배가 얘기했던 것처럼 저희 제작진들은 30대 중반이기 때문에 5060세대들보다는 건강 고민이 덜하긴 할 거예요. 그래서 저희 팀 같은 경우 실제로 빅데이터 툴을 활용해서 연령대별, 그다음에 성별로 건강과 관련해 어떤 키워드들의 검색량이 증가하고 있는지, 그 키워드와 관련해 어떤 지점에 대해서 궁금해하는지 알아보면서 아이템 정해요.”

현: “마찬가지로 제가 관심 있는 아이템도 많지만, 5060세대인 저희 부모님 세대나 부장님 세대(?) 등 그분들이 어떤 질환의 예방에 관심 있는지에 좀 더 초점을 맞춰서 아이템 선정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수술을 해야 하는 등 심각한 질환이 되기 전에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젊은 나이에 예방할 수 있고, 어떻게 하면 좀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춰서 질문하고 아이템에 반영하고 있어요.”

1회가 복부비만 편은 김민지 PD님이 연출하셨던데 첫 회인 만큼 부담이 있었을 것 같아요.

: “모든 프로그램의 첫방 팀은 다 비슷한 부담감을 가질 것 같은데요. 사실 제가 2년 전 <건축탐구 집> 론칭에 참여했었고 첫 편을 제작했었어요. 그때도 비슷한 감정이긴 했는데 ‘첫방에 시청률 대박 내야지’란 생각보다는, 뒤이어서 다른 팀들이 계속 제작해 나가니 선례를 남겨주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던 것 같아요.”

EBS 〈귀하신 몸〉 1부 ‘내 삶의 파괴자, 복부비만’ 편
EBS 〈귀하신 몸〉 1부 ‘내 삶의 파괴자, 복부비만’ 편

방송에 운동법도 소개되는데, PD님들도 소개된 운동 하는지도 궁금해요.

: “개인적으로는 방금 민지 선배가 했던 운동(2023년 7월 1일에 방송된 ‘목디스크 막는 2주의 기적’ 편에 소개된 운동법)을 항상 하는 것 같긴 해요. 의식적으로요. 직장인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내용이고 해보실 만할 것 같아요.”

출연자 선정 기준이 있을까요?

: “먼저 주제로 잡은 ‘질병’에 적합한 사람을 뽑고요. 관련 고민이 있는 사람 중에서 노력은 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바뀌지 못한 사람들, 하지만 바뀌고자 하는 ‘의지’가 강력한 사람을 위주로 선정해요. 출연자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교수님과 운동 전문가님이 아무리 강력한 솔루션을 주고 코칭해 주어도 ‘의지’가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거든요.

그리고 해당 질환이 생길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인 사람들도 선정했었습니다. 제가 진행했던 ‘검버섯 탈출기’ 편에선 햇빛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했어요.

또 현재 제작하고 있는 ‘위험한 나잇살–중년 다이어트’ 편의 경우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살이 찐 사람 등을 선정했어요. 모든 사람이 일정한 시간에 하루 세 끼를 먹고 밤부터 아침까지 잘 수 있으면 좋지만, 업무 일정상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잖아요. 불규칙한 식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솔루션이 필요한 다양한 사례를 모집했어요.”

김: “현선 PD가 말한 의지가 진짜 중요한데, 저희 프로그램을 끌고 가는 가장 큰 축이기 때문입니다. 건강 개선의 의지가 있는 사람이 2~3주 동안 솔루션을 수행해야 하잖아요. 전문가는 좋은 방법을 제시하고, 제작진은 그걸 할 수 있는 판을 깔아주는 사람들이고, 결국 남은 건 사례자의 몫이죠. 사례자가 처방을 받고 2~3주 동안 솔루션을 수행해야 되는데 열심히 꾸준히 하는 사람이 결국 성과도 좋더라고요. 그러니까 저희는 연출이나 주작이 절대 있을 수 없거든요.”

: “저는 ‘진정성’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이 프로그램이 다른 메디컬 프로그램과의 차별점 중하나는 사례자들이 단순 치료받는 대상이 아니라 자기의 몸을 치료하는 ‘주체’가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제작진이 깔아준 그 판에서 얼마만큼 성실하게 꾸준히 임하느냐가 중요한데, 그런 사람일수록 더 드라마틱한 성과가 나오고 시청자들이 좀 더 재미있게 볼 만한 요소가 있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저도 사례자들 모집할 때 이 사람이 얼마만큼 이 문제에 대해서 진정성을 가지고 임하느냐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 같아요.”

EBS 라이프 솔루션 프로그램 〈귀하신 몸〉
EBS 라이프 솔루션 프로그램 〈귀하신 몸〉

출연시키고 싶었지만 안 된 사례자도 있나요?

: “‘치매’ 편 제작할 때 매우 가슴 아픈 일이 있었습니다. 치매에 대한 인식이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까지 사람들 머릿속에 편견이 있어서인지 굉장히 무겁게 느껴지잖아요. 그래서 ‘조기에 발견해서 개선되는 과정을 통해 치매도 어디가 찢어져서 아픈 것처럼 치료하면 개선될 수 있고 더 이상 숨길 병이 아니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아이템을 하게 된 건데 아주 많은 사례자분이 지원해주셨어요.

저희가 두 분 정도 섭외해서 촬영 가려고 날짜를 다 잡았는데 막판에 자녀분들이 ‘우리 부모님이 치매 환자로 방송에 나오는 걸 반대한다.’라고 해서 캔슬된 경우가 있었어요. 그분이 계속 기억에 남아요. 어떻게 보면 그분한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을 텐데 성사되지 못해서 아픈 손가락으로 남았죠.”

관련 운동법도 알려주는 게 <귀하신 몸>의 장점인 것 같아요.

: “운동도 특정 기구가 필요한 운동이 아니고 집에서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이거든요. 집에서 TV 보는 시청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독려가 되는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하나 꼭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 <귀하신 몸>은 정말 ‘신뢰’해도 되는 방송이란 점입니다. 정말 ‘무공해 청정’ 건강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건강 프로그램 중에는 건강 코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운동기구 등을 홍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귀하신 몸>은 시청자들에게 오로지 ‘정확한 건강정보’를 전달한다는 일념 하나로 투명하게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거든요. 정말 믿고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으니 건강을 위해 같이 배워나갔으면 좋겠어요.”

EBS 라이프 솔루션 프로그램 〈귀하신 몸〉
EBS 라이프 솔루션 프로그램 〈귀하신 몸〉

앞으로 다루고 싶은 아이템이 있을까요?

: “‘나잇살, 중년 다이어트’ 편을 제작하면서 갱년기 때문에 우울감이 생긴 분들을 만났거든요. 그분들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심리 상담 받으며 나아지는 모습을 보고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는 우울증에 대해서 다뤄보고 싶었어요. 저희 2030세대는 미디어에서 많이 접하고 치료하면 낫는다는 걸 알기에 ‘우울증’이라는 질환에 거부감이 덜하지만, 부모님 세대 같은 경우 누군가 우울증이 있다고 하면 아주 심각한 정신질환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요. 올해 처음으로 우울증 환자가 100만 명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 “저희가 그동안 피지컬에 집중해왔던 것 같아요. 초반에 대중적인 질환들 중심으로 가다 보니까 고혈압, 당뇨, 내장비만 같은 대사질환 중심으로 아이템을 선정했죠. 아이템 확장 측면에서 정신건강 쪽도 다뤄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근접한 것들을 다루긴 했어요. ‘수면장애’ 같은 편도 굉장히 좋아서 그런 식으로 저변을 넓혀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치매도 사실은 2~3주 만에 고칠 수는 없거든요. 다만 예방적 측면에서 정말 좋은 아이템이잖아요. 그런 질환들이 아주 많이 있어요. 그런 아이템을 더 많이 발굴해서 사람들이 아프기 전에 내 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예방법을 우리 프로그램 통해 알려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 “예전에는 질환이란 인식이 없었지만 최근 3만 불 시대가 되면서 질환으로 여겨지는 것들이 있잖아요. 그런 것들도 예방의 범주에서 다루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어 각종 중독이 있을 테고, 문제가 되는 중독을 예방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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