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배승수)가 ‘제8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를 연다. 대회는 오는 9월17일부터 사흘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는 문화콘텐츠 전문전시회 ‘2015광주ACE Fair’의 특별행사로, 미래 방송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수콘텐츠를 발굴하고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방송제작에 대한 이해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참가 자격은 중고교 재학생 및 만 13~18세 청소년으로 참가자들은 나이에 맞게 중등부와 고등부에 지원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8월30일로 신청서와 촬영계획안, 3분 이내의 공연영상물을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무대공연팀과 방송제작팀으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는데, 경연대회 심사는 ‘무대공연팀의 공연을 방송제작팀이 실시간으로 녹화한 영상물’로 한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방송제작에 대한 경험이 없어도 시청자미디어재단의 광주부산강원대전인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대회 전 사전 교육(스튜디오 활용교육, 본선진출 20팀)을 실시하기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연 장르는 사물놀이밴드댄스 등 방송 제작이 가능한 콘텐츠라면 모두 참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광주광역시장상, 최우수상에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과 광주광역시교육감상 등 본선 진출 팀 전체를 대상으로 총 24개의 상이 수여된다. 관련 사항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www.comc-gj.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제8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포스터 (자료=시청자미디어재단.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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