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가 열린다. 다음세대재단(대표 방대욱)과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지원하는 이 컨퍼런스의 이름은 ‘체인지온@’이다. 오는 2일 부산과 18일 제주를 시작으로 총 다섯 차례 열린다. 다음세대재단은 “<체인지온@(엣, @은 장소를 나타내는 기호)>은 비영리 단체들이 미디어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사회 변화를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 다음세대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체인지온 컨퍼런스의 지역 버전”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에서는 ‘미디토리’, 제주는 ‘이어도사나’가 컨퍼런스를 주최한다. 전주에서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광주지역은 ‘뭉치 컨소시엄’이, 청주에서는 ‘생활교육공동체 공룡’이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2일 미디토리가 주최하는 컨퍼런스의 주제는 ‘미래의 기억이 시작되는 곳’이다. 18일 제주 컨퍼런스는 ‘이주민, 변화의 바람 – 제주와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참가 신청 등 컨퍼런스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링크)

후원사인 다음세대재단의 방대욱 대표이사는 “체인지온@을 통해 각 지역의 고유하고 다양한 미디어 활용 사례들이 발굴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7월의 부산과 제주 행사뿐만 아니라 하반기에 진행 될 진주와 광주, 청주의 체인지온@ 역시 지역을 중심으로 한 비영리 실무자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에너지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15 체인지온@Sum 포스터 (자료=다음세대재단.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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