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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해외로밍보험 자동실시, 음성요금폭탄 방지”분실·도난 신고하면 이용자 부담 최대 30만원… ‘여행국→제3국 발신전화에만 적용’ 한계도
박장준 기자 | 승인 2015.06.22 10:38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해외로밍 서비스 이용자가 휴대전화(유심)를 도난당하거나 분실해 요금폭탄을 맞을시, 이용자 부담을 최대 30만원으로 하는 ‘로밍 폭탄 보험 서비스’를 22일부터 시행한다. 이용자들은 도난‧분실 시 24시간 내 고객센터(+82-2-3416-7010)에 분실신고 및 정지요청을 하면 된다. 유플러스 이용자들은 자동 가입된다.

유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번 로밍 폭탄 보험 서비스는 국내에서 일반화된 핸드폰 분실 보험과 달리, 고객의 별도 보험 가입이나 보험료 납부 없이 자동 가입 되며 해외 부정사용으로 인해 과다 발생한 음성 로밍 요금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분실된 유심을 타인이 취득하고 부정사용해 수십에서 수 백 만원까지 요금이 청구되는 사례”를 막겠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유플러스는 “제3국으로 발신하는 부정의심 통화 외에 △해외→한국 음성통화 △현지 내 음성통화 등의 경우 정상 사용으로 분류돼 보상 금액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꼼수 신고’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의도이지만, 결국 로밍보험을 ‘여행국→제3국’ 발신전화에만 적용하는 셈이다.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 김준형 상무는 “분실신고만 하면 요금폭탄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번 로밍 폭탄 보험 서비스 출시가 고객의 시각에서 불편함을 해소하는 발상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는 해외에서 휴대전화(유심)를 도난 또는 분실한 후 발생한 부정사용 피해요금을 보상해 주는 로밍 폭탄 보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박장준 기자  weshe@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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