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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해직언론인 복직, 최우선 과제"노동절 맞아 결의문 발표 "전원 복직까지 총력투쟁"
곽상아 기자 | 승인 2013.05.01 13:53

   
▲ MB정부 출범 이후 언론사에서 해직된 해직 언론인들이 202년 4월 5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에서 ‘언론장악, 불법사찰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촉구 해직언론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언론노조 트위터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강성남)은 1일, 제123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이하여 "해직 언론인 복직, 언론자유 수호를 위해 다시 일어서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언론노조는 결의문에서 "노동자의 피로 일궈낸 세계 노동절을 맞아 우리 언론노동자들은 투쟁의 결의를 다시 다시고자 한다"며 해직 언론인 복직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이들이 전원 복직할 때까지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언론노조는 "IPTV와 SO,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플랫폼을 장악한 자본은 정치권력과 결탁해 방송시장 전체를 장악하려 하고 있다. 이미 정부조직 개편안을 자기들 입맛에 맞게 통과시켰고, 이 과정에서 탄생한 미래창조과학부는 벌써부터 산업진흥이란 미명 아래 자본에 대한 규제를 풀어주려 하고 있다"며 "미디어의 사유화와 자본의 언론장악을 저지하기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 들어서도 언론을 장악하려는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장과 정수장학회 이사장에 대통령 최측근 인사를 앉힌 데 이어, MBC 새 사장에 '제2의 김재철'이 선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정치권력이 언론장악 음모를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의 투쟁도 멈출 수 없다.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보도 편성 제작의 자율성을 쟁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노조는 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YTN 사옥 앞에서 '해직언론인 복직 촉구' 결의대회를 연 뒤 노동절 기념대회 장소인 서울시청 광장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노동절 기념대회는 1일 오후 3시 '비정규직 정규직화' '노동기본권 보장' '사회 공공성 쟁취'를 내걸고 서울, 인천, 충북, 대전, 충남, 전북, 광주,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곽상아 기자  nell@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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