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남희 아나운서 ⓒJTBC
YTN 황남희 앵커가 대선을 앞두고 JTBC로 옮겼다.

3일 JTBC에 따르면, 4.11 총선 당시 YTN 개표방송을 맡았던 황남희 앵커는 대선을 앞두고 JTBC로 옮겼다.

황남희 앵커는 "아시아 선도 방송을 지향하는 JTBC의 비전을 함께하고자 입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남희 앵커는 YTN에서 오전 10~12시 뉴스현장, 오전 7시 뉴스7, 낮 3시 뉴스와이드 등을 진행했다.

JTBC는 대선을 앞두고 황남희 앵커 외에 KBS대선총국 출신의 박성준 아나운서팀장도 영입했다. 박 팀장은 JTBC 아나운서들의 방송 전반을 총괄하는 동시에, 신진 아나운서 육성을 맡을 계획이다.

이정민 JTBC 정치부장은 "4.11 총선 당시 훌륭한 진행으로 방송가에서 화제가 됐던 황 앵커의 영입을 위해 보도국에서 공을 들였다"며 "개표방송 준비에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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