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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위기' 성폭행미수논란 김형태, KBS기자들에게 SOS이준석의 '탈당' 요구 직후 '해명성' 단체 문자메시지 보내
곽상아 기자 | 승인 2012.04.12 21:14

12일 새누리당 이준석 비대위원이 '성폭행 시도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형태 새누리당 당선자의 탈당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KBS 출신인 김 당선자가 KBS 기자들에게 "저에 대한 추문은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성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 김형태 당선자가 KBS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KBS 공채 6기 기자 출신으로서 뉴욕 특파원, 시청자국장 등을 역임한 김형태 새누리당 당선자(경북 포항시 남구ㆍ울릉군)는 죽은 친동생의 부인인 최아무개씨를 2002년 성폭행하려 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아무개씨는 8일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남편의 형인 김형태 후보가 2002년 5월 아들의 장학금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며 상경을 요청했고,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만나 알몸으로 성추행을 시도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2002년 당시 김 당선자는 KBS에 재직 중이었다. 이에 대해 김형태 당선자는 8일, 9일 두 차례 기자회견을 열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면 부인한 뒤 최씨 등을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소했다.

그러나 김형태 당선자가 2004년 최씨 큰아들과의 통화에서 "술을 먹고 결정적으로 실수한 것은 인정한다" "마지막 남녀관계까지는 안갔다"며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면서 김형태 당선자에 대한 비판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더해, 이준석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12일 오후 MBN '뉴스 M'과의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이 과반의석을 획득했지만, 그 과반 의석을 무너뜨려서라도 국민들의 우려가 있는 부분,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을 쇄신해야 한다"며 직접 김형태 당선자의 탈당을 요구하는 등 김 당선자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모양새다.

김형태 당선자는 이준석 비대위원의 '탈당' 요구 발언이 나온 직후인 12일 오후 7시경, KBS 기자들에게 단체 문자메시지를 보내 "저에 대한 추문은 사실과 다르며 짜깁기 편집한 것으로 사법기관에 즉각 고소함으로써 현재 조사가 진행중에 있다"며 "사실여부는 곧 밝혀질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형태 당선자는 "차점자와 더블스코어 차로 당선됐음에도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제 자신이 안타깝다"며 "저를 믿고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KBS의 한 기자는 "2004년에 퇴사한 사람이 기자들의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황당하다"며 "녹음파일까지 공개된 마당에 궁색하게 변명하는 모습이 어이없다"고 말했다.  
 

곽상아 기자  nell@mediaus.co.kr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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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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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빠퇴치 2012-04-13 17:40:45

    이걸 공개했다고 '비겁하네 마네' 타령하는 쥐빠의 논리는, 바로 며칠 전 장진수가 벙커정권의 민간인 불법사찰 및 은폐기도를 폭로했다고 "공무원이 의리를 지켜야지 비겁하네" 지껄여대던 수꼴들의 논리와 일맥상통하는도다. 수꼴찌라시들이 김용민의 발언, 특히 '종교 폄하' 발언은 전체적인 맥락을 봐가면서 차분하게 보도했던가?   삭제

    • 한심함 2012-04-13 16:50:41

      참 어떤 기자놈은 이걸 또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지.. 참 도대체 믿을수 있는 인간이라고는 단 한명도 없다.. 이건 개인적으로 보낸글 아닌가? 그리고 이게 죄를 덮으려 의도적인 글도 아니고, 다만 기자들에게 조금만 지켜봐달라, 진실이 밝혀 질때까지.. 밝혀져 죄가 있다면 달게 받을것이요 없다면 분명 그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인데.. 이걸 또 그대로 언론에 폭로하는 꼴이란 정말 비겁하다.   삭제

      • 하늘이여 2012-04-13 16:29:44

        제일 좋은 방법은,
        이준석 위원과 자리 바꾸어라"
        어떻게 그런 사람을 공천했을까?
        이준석위원은 사전에 몰랐나요?
        정상적인 사람이면, 얼굴 들고 다닐 수 있을까요?
        부끄러운 일 입니다.
        표절 논문도 있을 수 없습니다.
        동아대 교수와 학생들의 수치다.   삭제

        • 하늘이여 2012-04-13 16:27:37

          제일 좋은 방법은,
          이준석 위원과 자리 바꾸어라"
          어떻게 그런 사람을 공천했을까?
          이준석위원은 사전에 몰랐나요?
          정상적인 사람이면, 얼굴 들고 다닐 수 있을까요?
          부끄러운 일 입니다.   삭제

          • 니들이싫다 2012-04-13 15:32:19

            강간범미군한테 욕좀 한걸가지고 그래 폭탄투하를 하더니 이런 범죄자를 감싸고도는 새누리당은
            당색처럼 정말 빨강이군 어이가 없다   삭제

            • 최소한의양심 2012-04-13 12:00:50

              논문표절은, 그래 최대한 아량을 베풀어 용서할수 있다.
              헌데 이건 아니잖아.........씨발.
              수꼴들아, 니들이 양심이 있으면 니들도 목소리내라   삭제

              • 쥐빠퇴치 2012-04-13 11:17:53

                이유가 있죠. 문도리코 하독도 김추행 등을 선거 도중에 사퇴시키면 그 지역구는 야당으로 넘어갈테고, 수구언론이 눈감아주니 일단 출마 강행해 선거에서 이긴 뒤 출당/탈당시켜봤자 국회에서 표 싸움하면 어차피 그 인간들 새누리당 편에 설테고, 극단적으로 IOC 위원 자격 박탈 등으로 의원직 사퇴가 불가피해 보궐선거해도 새누리당이 다른 후보 내보내면 무조건 당선! 새누리당은 '사실상 과반' 계속 유지하며 룰루랄라~ -_-   삭제

                • 쥐빠퇴치 2012-04-13 11:15:38

                  이유가 있죠. 문도리코 하독도 김추행 등을 선거 도중에 사퇴시키면 그 지역구는 야당으로 넘어갈테니, 일단 선거에서 이겨놓고 출당/탈당시켜봤자 국회에서 표 싸움하면 어차피 그 인간들 새누리당 편에 설테고, 극단적으로 IOC 위원 자격 박탈 등으로 의원직 사퇴가 불가피해 보궐선거해도 새누리당이 다른 후보 출마시키면 될테니 새누리당은 '사실상 과반' 계속 유지하며 룰루랄라~ -_-   삭제

                  • 무리수 2012-04-13 10:49:17

                    논문표절, 성폭행미수는 범죄인데, 법을 만드는 국회에 새누리당 박대표와 비대위원은 범죄자를 들여보내지는 않겠지? 선거전에 후보사퇴를 시키는 것이 맞는데, 당선된 후에 출당이라니! 깨끗하게 이미지 좋게 잘 보이려는 새누리당의 쑈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삭제

                    • skkgg2929 2012-04-13 07:49:29

                      이런 죽일놈 아직도 반성도 하지않고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군...
                      이런놈이 포항을 위한다니 가증스럽다...니 죽은 동생을 위해서라도 백배 사죄하고 빨랑 가거라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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