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 후반기 부위원장에 안형환 상임위원이 선출됐다.

25일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안 상임위원을 방통위 후반기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방통위는 전‧후반기로 나눠 후반기 부위원장은 대통령이 속하지 않는 국회 교섭단체에서 추천받은 상임위원이 맡기로 합의한 바 있다. 안 신임 부위원장은 국민의힘 추천 인사다. 안 부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2월 1일부터 위원 임기 만료일인 2023년 3월 30일까지다.

안형환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안 부위원장은 KBS 기자 출신으로 지난 2008년 18대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전직 의원이다. 2010년 한나라당 대변인, 2012년 대통령 선거 박근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2014년 새누리당 보수혁신 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안 부위원장은 "변화된 방송통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규범을 만들고, 신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따뜻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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