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고성욱 기자] JTBC가 종합편성채널 최초로 대통령선거 ‘자체 출구조사’를 실시한다.

JTBC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 방송에서 ‘자체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한다”며 “선거 당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후보별 예상 득표율과 대통령 당선인을 예측해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JTBC는 여론조사 업체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출구조사를 실시한다.

JTBC는 현재 출구조사를 위한 투표소 선정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치·통계학자들로 구성된 특별 자문 교수단을 출범시켰다.

JTBC는 “주요 선거 때마다 지상파 방송사 3사는 공동 출구조사를 실시해 왔다”며 “JTBC는 이번 대선 방송에서 단독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지상파 방송을 제외하고 전국 규모 선거에서 출구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JTBC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JTBC 자체 출구조사 홍보 자료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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