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 정찬이 10일 MBC노동조합 사무실을 '깜짝' 방문해, 정영하 MBC노조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MBC노조
영화배우 정찬이 MBC 총파업 지지 의사를 밝히며 MBC노동조합에 지지 성금을 전달했다.

MBC노동조합(위원장 정영하)은 '김재철 사장 퇴진 및 MBC정상화'를 내걸고 지난달 30일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14일 MBC노조 총파업 특보에 따르면, 영화배우 정찬은 10일 서울 여의도 MBC본사 MBC노동조합 사무실을 찾아와 "MBC 파업을 지지하고 성원한다"고 밝혔다.

정찬은 MBC노조가 파업에서 승리해서, MBC의 공정성이 꼭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MBC노조에 지지 성금을 전달했다.

MBC노조는 "오늘(13일) 오전에는 2009년~2010년 8기 노동조합 집행부 성원들이 조합을 방문해 9기 집행부가 총파업에서 꼭 승리하기를 기원하며 파업 성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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