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방송 실현을 위한 해법 찾기로 ‘공영방송과 방송저널리즘 어떻게 복구할 것인가?’ 토론회가 오는 10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된다.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문화연대, 한국PD연합회, 방송기자연합회 등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방송사마다 공정방송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시청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떨쳐 일어난 이들의 투쟁을 지지 응원하며 실종된 저널리즘과 무너진 공영방송을 복원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는 취지다.

이날 토론회는 원용진 문화연대 집행위원장(서강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기형 문화연대 미디어문화센터 소장(경희대 교수)이 ‘방송 저널리즘 어떻게 붕괴되었는가?’와 최용익 MBC 전 논설위원이 ‘붕괴된 저널리즘, 어떻게 바로 세울 것인가?’를 각각 발제한다.

토론자는 박종률 한국기자협회 회장, 황대준 한국PD연합회 회장, 이강택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임대근 방송기자연합회 회장, 정연우 민언련 대표, 전규찬 언론연대 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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