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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아이돌 딥페이크 영상물 '접속차단'방통심의위, 연예인 성적 허위영상물 모니터링…"시청하는 것 또한 2차 피해 가담행위"
고성욱 기자 | 승인 2021.11.18 17:50

[미디어스=고성욱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성적 허위영상물 614건을 접속차단했다.   

방통심의위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진 K-POP 아이돌 가수들의 딥페이크와 같은 성적 허위영상물을 제작·유포한 총 614건의 정보를 중점으로 모니터링해 시정요구(접속차단)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접속차단된 614건은 여성 아이돌 가수의 초상을 이용한 성적 허위정보들로 68%(418건)는 불법음란사이트에서 유통된 딥페이크 형태의 영상물이다. 31.9%(196건)는 SNS 등에서 합성된 이미지다. 

방통심의위 현판

방통심의위는 “동의 없이 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형태로 편집·합성·배포하는 것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의2에 해당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이를 시청하는 것 또한 2차 피해에 가담하는 행위다. 재유포나 시청하지 않는 것이 올바른 팬심”이라고 강조했다. 

방통심의위는 “규제를 통한 불법 정보 근절에는 한계가 존재하는 만큼, 잘못된 팬심에서 시작된 성적·허위정보 제작·유포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며 “확인된 불법 정보에 대해 소속사들이 앞장서 방통심의위로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것이 피해자의 인격권 보호와 피해 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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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욱 기자  kswk9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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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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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더갈등조장정권 2021-11-19 01:02:32

    딥페이크 악용 차단은 좋은데 여성 피해영상물만 차단하고 남성 피해영상물은 그냥 뒀나? 보도자료 원문을 보니 문맥상 모두 여성인 것이 맞는듯 한데 과연 방통심의위라는 작자들이 해외 음란물 사이트에 남성 아이돌 딥페이크도 넘쳐난다는 사실을 몰랐을까? 여자피해자는 보호하지만 남자피해자는 외면하는 여성우월주의식 성문제 처리 때문에 오늘도 젠더 갈등은 더욱 심해진다. 이러고도 정권이 젠더갈등을 조장한다는 지적이 틀렸는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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