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MBC 관리·감독기구) 신임 이사장에 권태선 이사(1955년생)가 선출됐다.
방문진은 20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어 권 이사를 이사장으로 호선했다. 방문진 이사장은 관례상 이사들 중 최고 연장자가 맡는다.
권 신임 이사장은 리영희재단 이사장,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KBS 시청자위원장, KBS 이사,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 한겨레 편집인 등을 역임했다. 방문진 이사장은 방문진법에 따라 MBC 관리·감독과 방송문화 진흥을 위한 제반업무를 총괄한다. 권 이사장 임기는 2024년 8월 12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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