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KBS 1TV가 김연경, 박세리 등 여성 스포츠 선수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12일 밤 10시 방송한다. <다큐 인사이트-다큐멘터리 국가대표>로 개그우먼, 배우 윤여정에 이은 3번째 여성 아카이브 인터뷰 시리즈다.

지난 7월 김연경 선수는 <다큐멘터리 국가대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어렵게 도쿄올림픽이 열린 만큼 선수들의 마음가짐은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며 “저 또한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올림픽이기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연경 선수는 이번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김연경 선수가 국제대회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김 선수는 “국제대회 성적이 어느 정도 나와줘야지 국민의 관심을 받게 되지 않을까. 세 번 연속 올림픽에 진출하기도 하고 많은 분의 기대 속에서 나가게 된 만큼, 국제대회 성적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림픽 2회 연속 골프 국가대표 감독 박세리, 축구 본고장 영국에서 저력을 과시한 지소연, 대한민국 최초 여자 펜싱 메달리스트 남현희, 핸드볼계 에이스 김온아, 수영선수 정유인 등이 출연한다.

KBS1TV <다큐 인사이트-다큐멘터리 국가대표>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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