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정환] 데뷔 4년차를 맞이한 더보이즈가 경연 오디션 프로그램 Mnet ‘킹덤’ 이후 첫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9일 오후 진행된 더보이즈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THRILL-ING’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선, 더보이즈가 들고 온 ‘스릴’이란 콘셉트에 원래의 스릴이 갖는 의미 외에 다양한 감정을 담는 데 주력했음을 밝혔다.

여섯 번째 미니앨범 ‘THRILL-ING’을 발매한 더보이즈 (사진제공=크래커엔터테인먼트)

스릴이란 콘셉트를 결정한 계기에 대해 “스릴의 원래 콘셉트는 공포와 오싹함”이라고 밝힌 더보이즈는 “더보이즈만의 스릴에선 원래 스릴의 의미에 황홀하고 짜릿하며, 기분 좋음이란 의미도 담겼다. 신나고 짜릿한 콘셉트로 정했다”고 상술했다.

“올여름, 핫한 11명의 소년이 쿨한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라는 더보이즈는 “(리스너의) 듣는 귀와 마음이 즐거울 거라고 자신한다”고 ‘THRILL-ING’을 소개했다.

기존 더보이즈가 선사해온 퍼포먼스와도 일부 차별점이 있었다.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지향하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더보이즈는 “스릴 넘치는 게 중요하다”면서 “시원하고, 뻥 뚫리고, 신난다는 느낌을 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더보이즈는 이번 신보를 들고 오기 전 ‘킹덤’에 출연했다. ‘킹덤’에 출연하면서 “다른 그룹의 무대를 보면서 강점이 있단 걸 느꼈다”며 “더보이즈만의 색깔과 강점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더보이즈는 “경연을 준비해오면서 멤버들의 장점을 세세하게 느끼고 더보이즈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다”면서 “우승보다 값진 걸 얻었다고 생각한다. ‘킹덤’에서 쌓은 경험이 이번 앨범에 담겼다. 완성도 높으면서, 다양한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보충했다.

여섯 번째 미니앨범 ‘THRILL-ING’을 발매한 더보이즈 (사진제공=크래커엔터테인먼트)

8월엔 더보이즈 외에 TXT 등 여러 가수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더보이즈만의 차별점에 대해 이들은 “쿨하고 에너제틱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데뷔 초의 청량한 분위기를 지금의 분위기에 입히면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데뷔 당시의 청량함도 가미될 것임을 언급했다.

더보이즈가 데뷔 4년 차를 맞이해 느끼는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일까. 이들은 팬의 사랑을 가장 큰 변화로 손꼽았다,

“데뷔 4년차를 맞아 가장 큰 변화라면 저희 11명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는 팬이 많아진 점이 가장 큰 변화”라는 더보이즈는 “신인 때부터 지금까지 보내주는 팬의 사랑의 크기가 커지고 있다. 어떡하면 팬에게 보답할까를 생각한다”며 “팬의 행복을 더보이즈가 책임질 것”이라고 팬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쇼케이스는 크래커엔터테인먼트의 배려가 느껴진 쇼케이스였다. 더보이즈의 온라인 쇼케이스에 뒤이어 온앤오프 쇼케이스가 예정된 터라,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다른 쇼케이스보다 빠르고 실속 있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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