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4일 전체회의에서 KBS·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면접대상자로 각각 40명, 22명을 의결했다.
방통위가 실시한 KBS·방문진 이사 공개모집에 각각 55명, 22명이 지원했으며 KBS 이사 지원자 2명이 일신상의 이유로 지원을 철회했다.
방통위는 "면접대상자는 지원자들에 대한 서류심사, 결격사유 확인, 국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상임위원간 논의를 통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KBS·방문진 이사 면접은 선임일정에 맞춰 이달 중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달 중순 방문진 이사와 감사를 임명하고, 이달 말 KBS 이사 후보자를 대통령에 추천하게 된다.
방통위는 이번 공영방송 임원선임 과정에서 후보자 면접심사를 도입했다. 각 이사 지원자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해 면접에서 질의하고, 추후 주요 질의응답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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