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안현우 기자] 29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노동조합 집행부가 선출됐다. 위원장은 여동기 조합원, 사무국장은 김동욱 조합원으로 오는 6월 1일 2년 임기를 시작한다.

이들은 지난 13, 14일 실시된 찬반투표에서 98.9%(찬성 178표, 반대 2표)의 득표율을 얻었다. 투표율은 93.8%로 재적 192명 중 18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여동기 새 위원장은 공약으로 "위상과 적자 걱정이 없는 코바코를 만드는 데 최전선에 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것만으로도 미래가 보장되는 코바코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당선 사례로 "참 많은 일들이 놓여 있다. 감사, 본부장, 사장 교체가 줄이어 있고 내년에는 대선과 함께 새 정부도 들어선다"면서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조합원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두렵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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