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

미디어스

Updated 2021.5.8 토 13:50
상단여백
HOME 뉴스 뉴스
매일경제 오보, '1달러' 로열티를 판매액으로 보도"원가 7~80달러의 제품을 1달러에 공급"…대웅제약, 정정보도 거부당하자 매경 형사 고소
안현우 기자 | 승인 2021.04.08 16:47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매일경제가 로열티를 판매 금액이라고 잘못 보도해 곤욕을 치렀다. 오보 피해 당사자인 대웅제약은 "악의적 명예훼손"이라며 매일경제를 형사 고소했다.

매일경제는 지난 4일 <[단독] 대웅제약, 에볼루스에 보톡스 원가 이하 공급> 기사에서 "대웅제약이 미국 판매·유통 파트너인 에볼루스에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 나보타를 원가 이하에 납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원가 7~80달러의 나보타 제품을 1바이알(vial, 주사약을 넣은 병)당 1달러에 공급하기로 했다는 내용이다. 

매일경제는 "대웅제약이 상당한 손실을 안게 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1달러 가격에 나보타 수출이 이뤄질 경우, 대웅제약은 1100억 원대 판매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단독] 대웅제약, 에볼루스에 보톡스 원가 이하 공급> 보도 화면 캡처

해당 보도가 나가자 대웅제약은 공식 입장을 통해 '명백한 오보'라며 반발했다. 대웅제약은 “해당 기자에게 보도가 허위임을 수차례 설명하고 정정보도를 요청하였으나, 매일경제는 익명의 에볼루스 관계자에게 받은 정보라며 이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또 ‘1바이알당 1달러’라는 가격에 대해 "메디톡스와 엘러간에 지불해야 할 로열티"라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더 이상 매일경제의 악의적 명예훼손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법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며 서울중부경찰서에 매일경제와 해당 기자를 형사 고소했다. 

매일경제는 대웅제약이 고소한 다음날인 6일 '바로잡습니다'를 통해 해당기사를 정정했다. 매일경제는 "사실이 아니기에 바로잡는다"면서 "기사 오류에 대해 대웅제약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미디어스’를 만나보세요~ 구독하기 클릭!

안현우 기자  adsppw@mediaus.co.kr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현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22 가든빌딩 608호 (우) 07238  |  대표전화 : 02-734-9500  |  팩스 : 02-734-2299
등록번호 : 서울 아 00441  |  등록일 : 2007년 10월 1일  |  발행인 : 안현우  |  개인정보책임자 : 안현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수현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안현우 02-734-9500 webmaster@mediaus.co.kr

미디어스 후원 계좌 안내 : 하나은행 777-910027-50604 안현우(미디어스)
Copyright © 2011-2021 미디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iaus.co.kr

ND소프트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