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처리여부를 둘러싼 여야의 대치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미디어렙 등 쟁점 법안에 대한 논의가 고개를 들고 있다.

민주당은 미디어렙법안 등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한 6인소위 소집을 한나라당에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 김재윤 문방위 간사, 전병헌 의원 등을 6인소위 위원으로 선정했다.

또한 11일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민주당 문방위원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민주당의 미디어렙법안 최종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여 민주당의 입장 변화가 나타날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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