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가 2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3인 추천을 의결할 계획이다. 4기 방통심의위 임기는 이달 29일 만료된다.

과방위는 비상임위원 3인(여당 추천 1인, 야당 추천 2인)을 추천한다. 민주당은 26일 정민영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를 내정했다. 정 변호사는 한겨레신문 기자 출신으로 민주언론시민연합 감사를 맡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상휘 세명대 교수, 김우석 국민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를 추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 춘추관장, 데일리안 대표이사, 위덕대 부총장을 역임했다. 김우석 객원교수는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상근특별보좌역 출신으로 현재 방통심의위 방송자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미디어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