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신임 앵커에 신경민(55) 선임기자가 낙점됐다. 신 기자는 오는 24일부터 박혜진 아나운서와 함께 평일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게 된다.
신 기자와 함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김세용 정치국제 총괄데스크는 손정은 아나운서와 함께 주말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게 된다. MBC는 지난해 3월부터 주말 <뉴스데스크>를 김주하 앵커 단독으로 진행해 왔으나 오는 29일부터 2인 앵커 체제로 복귀하게 된다.
신경민 기자는 1953년생으로 지난 1981년 MBC에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 보도국장, 논설위원 등을 거쳤으며 현재 라디오 <뉴스의 광장>을 진행하고 있다. 김세용 정치국제 총괄데스크는 1960년생으로 1985년 MBC에 입사, <뉴스데스크> 주말 앵커, 뉴욕특파원, 정치2팀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