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 신임 앵커에 신경민(55) 선임기자가 낙점됐다. 신 기자는 오는 24일부터 박혜진 아나운서와 함께 평일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게 된다.

▲ 평일 <뉴스데스크> 신경민·박혜진 앵커. ⓒMBC
지난 2월4일부터 <뉴스데스크>를 진행해왔던 김성수 보도국장은 오는 2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앵커석에서 물러난다.

신 기자와 함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김세용 정치국제 총괄데스크는 손정은 아나운서와 함께 주말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게 된다. MBC는 지난해 3월부터 주말 <뉴스데스크>를 김주하 앵커 단독으로 진행해 왔으나 오는 29일부터 2인 앵커 체제로 복귀하게 된다.

▲ 주말 <뉴스데스크> 손정은·김세용 앵커. ⓒMBC
주말 아침뉴스 <뉴스투데이> 앵커에는 보도국 현원섭·신기원 기자가 최종 발탁됐다. 김주하 앵커는 마감뉴스 <뉴스24> 진행을 맡게 됐다.

신경민 기자는 1953년생으로 지난 1981년 MBC에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 보도국장, 논설위원 등을 거쳤으며 현재 라디오 <뉴스의 광장>을 진행하고 있다. 김세용 정치국제 총괄데스크는 1960년생으로 1985년 MBC에 입사, <뉴스데스크> 주말 앵커, 뉴욕특파원, 정치2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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