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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화제 사로잡은 '겨울밤에', 한겨울밤의 꿈 같은 이야기[미디어비평]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권진경 칼럼니스트 | 승인 2020.11.09 22:34

[미디어스=권진경] 잃어버린 이들의 잊지 못할 겨울밤이 펼쳐진다. <춘천, 춘천> 장우진 감독, 서영화, 양흥주, 이상희, 우지현 주연의 <겨울밤에>가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 2종을 공개한다.

12월 개봉하는 <겨울밤에>는 30년 만에 춘천을 찾은 남녀, 무언가 잃어버린 이들의 잊지 못할 한겨울밤의 꿈 같은 영화다. <새출발>(2014)로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을 받으며 주목받은 장우진 감독이 <춘천, 춘천>(2016)에 이어 선보이는 사계절 춘천 시리즈로 <초행>의 프로듀서, <지슬>의 촬영감독 등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영화 <겨울밤에> 티저 예고편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시네마 프로젝트로 제작된 <겨울밤에>는 이후 제40회 낭뜨3대륙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청년심사위원상 수상을 비롯하여 제48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미래 부문, 제33회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제33회 앙트레뷰벨포르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제62회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글로벌 비전 부문에 초청되어 “시간의 공백을 초극한 서사”, “새로운 체험! 장우진의 작의는 야심적이다”, “미스터리한 속성을 능란한 필치로 휘젓는다” 등의 극찬을 받은 화제작이다. 또한 제22회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 Official Selection에 초청되어 서영화 배우가 한국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장우진 감독이 감독상을 거머쥐면서 2관왕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국내에서는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와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에 초청되어 영화팬들을 매료시켰다.

장우진 감독 특유의 보편적인 캐릭터와 일상적인 스토리텔링이 몽환적인 연출에 더해져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구도의 영화로 완성되었으며, 실제 장우진 감독의 고향인 춘천 로케이션으로 고즈넉한 춘천의 겨울과 청평사의 밤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내내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겨울밤에> 티저 예고편

30년 만에 첫날밤의 추억이 있는 청평사를 다시 찾은 중년 부부로 <죄 많은 소녀> <도망친 여자> 등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준 서영화 배우와, <남매의 여름밤>을 비롯해 <새출발> <춘천, 춘천> 등 장우진 감독의 전작에서 함께한 양흥주 배우가 열연했다. 특별한 계획 없이 춘천 청평사에 들른 젊은 남녀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상희, 우지현이 호흡을 맞췄다. 또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영화 <내가 죽던 날> 등의 씬스틸러 김선영, <기생충>으로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박명훈이 특별 출연했다.

지난 5일 첫 공개한 <겨울밤에> 티저 예고편 2종은 레트한 무드로 재구성된 감각적인 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춘천 편’에서는 30년 만에 찾은 춘천에서 “여기 왔었던 데잖아”라고 알려주는 흥주와 신기한 듯 기억을 더듬는 은주의 모습이 교차되며 이들 부부의 30년 전 추억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청평사 편’에서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 핸드폰을 잃어버린 은주가 청평사로 돌아가 핸드폰을 찾아 헤매는 과정이 보여지며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겨울밤에> 티저 예고편

청평사의 매표소 직원, 박명훈의 특별출연이 빛나는 스님은 물론 우연히 마주친 젊은 남녀까지 그녀가 잃어버린 것에 대해 궁금해하는 가운데 “제께 그것밖에 없거든요”라는 은주의 진심이 밤사이 그녀가 무엇을 잃고 무엇을 되찾게 될지 지켜보고 싶게 만든다. “그것은 한겨울밤의 꿈처럼 신기한 일이었다”라는 문구는 마치 현실과 꿈,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것처럼 꿈 같은 겨울밤에 펼쳐질 네 남녀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한겨울밤의 꿈 같은 이야기 <겨울밤에>는 12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권진경 칼럼니스트  knud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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