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표완수 전 시사인 대표가 한국언론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언론재단은 16일 오후 민병욱 현 이사장에 대한 이임식을 진행한다.

YTN 사장 시절 표완수 시사인 대표(YTN)

미디어스 취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신임 언론재단 이사장을 이같이 낙점했으며 표 신임 이사장은 19일 임명장을 수여받는 대로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 관계자는 미디어스와의 통화에서 “다음 주 중 차기 이사장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표완수 전 대표는 1974년 경향신문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들였으며 시사저널 경제부장·경향신문 국제부장·경인방송 사장·YTN 사장·오마이뉴스 회장·시사인 대표 등을 지냈다. 표완수 전 대표는 지난해 7월 이효성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임자로 물망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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