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안현우 기자]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이 ‘유튜버 양성 과정’을 신설했다.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은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월드’ 안에 있다.

KBS스포츠예술과학원은 지난해 서울시 강서구청과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관련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사진 제공 KBS스포츠예술과학원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은 △1인 미디어에 대한 이해 △유튜브 채널 기획 △콘텐츠 스토리텔링 △촬영 실습 △편집 실습 △브이로그 영상 제작 △영상발표회 등으로 구성된다.

‘유튜버 양성 과정’은 1, 2차로 진행된다. 1차 수업은 8월 4일부터 9월 24일까지, 2차 수업은 10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스포츠예술과학원에서 실시된다. 1차 수업 정원은 30명이며 2차 수업 정원은 15명으로 9월 1일 접수를 시작한다.

이성태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원장은 “이번 유튜버 과정을 통해 수강생의 취·창업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성 증대는 물론,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으로 회사 수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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