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안현우 기자] 2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방송통신 국민정책참여단'이 출범했다. 방송 통신 정책 수립 과정에 일반시민과 관련 정책수요자를 참여시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것이다.

2020년 방통위 국민정책참여단 과제로 ‘시청자위원회 운영개선’, ‘불법스팸 방지 규제 개선’,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제공 서비스 개선’ 등이 꼽혔다. 시청자위원회는 KBS , MBC 등 55개 방송사업자가 의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국민 의견을 반영,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방통위는 이날 각각의 과제에 30명의 국민정책참여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표철수 부위원장은 "국민이 중심되는 방송통신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정책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동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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