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권진경] 2020년을 여는 첫 번째 판타지 어드벤처 <닥터 두리틀>(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은 한국팬들에게는 '로다주'라는 애칭으로 더 친숙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10년 이상 함께해온 ‘아이언맨’ 캐릭터를 벗고 새로운 컴백을 알린 작품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로다주 컴백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닥터 두리틀>은 애니멀 어벤져스라 불리는 동물 친구들과의 진정한 소통을 다룬 영화로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로다주컴백 #애니멀어벤져스 #천만반려인소통기술

영화 <닥터 두리틀> 스틸 이미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새로운 히어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영화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의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위한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가 직접 제작에도 참여해 새로운 판타지 어드벤처 시리즈의 탄생을 알린다. 

우리가 사랑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전매특허 연기를 만날 수 있는 영화 <닥터 두리틀>. 앞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월 8일(수)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대한민국 영화팬들에게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닥터 두리틀>은 자신의 꿈을 담은 작품으로 클래식과 판타지를 모두 전달해주는 마법 같은 영화가 될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닥터 두리틀> 스틸 이미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영화 <닥터 두리틀>을 빛내는 멤버들은 바로 동물 친구들이다. ‘애니멀 어벤져스’ 애칭이 붙여진 이들은 각자 남다른 약점과 트라우마를 갖고 있지만, 모험을 통해 스스로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재미나고 유쾌하게 그려낸다. 또한 동물 목소리를 연기한 라미 말렉, 톰 홀랜드, 엠마 톰슨, 마리옹 꼬띠아르, 랄프 파인즈, 옥타비아 스펜서, 엠마 톤슨, 셀레나 고메즈 등 유명 배우들의 목소리를 찾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요소가 될 듯하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일상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동물과의 소통을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보았을 터. 이런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영화 <닥터 두리틀>은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는 천재 수의사 ‘두리틀’에게 관객들이 단숨에 감정이입을 하면서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사람친구보다 더 감성적이고 따뜻한 동물들의 속마음을 듣고 보고 나면 관객들은 어느덧 치유와 행복의 시간 속에 놓이게 될 것이다. 더불어 누군가와 대화하고 이해하는 공감의 과정을 보여줄 영화 <닥터 두리틀>은 관객들과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영화로 다가올 전망이다. 

영화 <닥터 두리틀> 스틸 이미지

애니멀 어벤져스의 활약, 진정한 소통과 공감을 다룬 로다주 컴백작 <닥터 두리틀>은 1월 8일(수)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권진경 칼럼니스트  knudol@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