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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예능, 시청자와의 소통을 추구하다[블로그와] 홍반장의 대중문화 리뷰
블로거 박동욱 | 승인 2011.01.24 00:55

   
   
웃으면 복이 와요, 소문 만복래, 유머1번지. 이런 코미디 프로부터 공개코미디 그리고 버라이어티 프로까지 예능은 참으로 많이 변화해 왔습니다. 아니 아직도 꾸준히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무한도전이나 1박2일 같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가 대세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예전 의 예능프로에 비추어보면 엄청나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물론 변화 뒤에는 잠시 수면 아래로 내려가 있는 코미디 프로 같은 외면 받는 프로그램도 있긴 하지만 말이죠.

그런 와중에 요즘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에 시청자들의 점진적인 참여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연예인과 비연예인이 어우러져 함께 호흡하는 방송이 되어가면서 점차 이제는  보여주는 연예인과 보기만 했던 시청자들 모두 방송의 주체가 되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예전의 시청자들과 달리 카메라 앞에서 어색해하고 두려워했던 모습이 점점 없어지고,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와 입담을 가진 시청자들이 많아지면서 스스럼없이 카메라 앞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년 전의 방송만 보더라도 시청자들은 인터뷰에 소극적이고 피하기 일쑤였지만 요즘의 시청자들은 자신감 있게 인터뷰를 하고 방송에 노출되면서 다양한 부분에서 이슈를 많이 일으키고 있습니다.

연예인들 또한 시청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다가서고 들으려고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소통의 필요성을 느꼈다는 거겠죠?

인터넷의 발달, 매스미디어의 다양화, 1인 미디어의 등장으로 이젠 방송을 통해서만이 아닌다양한 계층, 성별, 연령대의 생각을 인터넷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예전80~90년대까지는 미디어의 일방 통행 커뮤니케이션이었다면 이젠 쌍방이 소통을 하는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이 주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젠 예능을 하는 방송인들도 그런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알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게 소통을 통한 방송이 좀 더 많은 생각과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과 1박 2일 두 프로그램도 조금씩 시청자의 방송 참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이 대중의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시청자들도 그런 참여를 유쾌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설정과 비설정의 경계를 무너트리게 된다면 진정한 리얼 버라이어티가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리얼 버라이어티에서 다큐 버라이어티의 발전을 꿈꿔 봅니다.

 

대중문화 이야기꾼 홍반장입니다
블로그 홍반장의 꿈http://www.cyworld.com/woogi002000
운영하고 있고요, 대중문화 평론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블로거 박동욱  dongwoogi@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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