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10일 김명중 EBS 사장이 부서장 9명에 대한 면보직을 단행했다. 김명중 사장은 지난 3월 취임했다.

EBS는 ▲5본부장(방송제작본부장, 학교교육본부장, 융합기술본부장, 콘텐츠사업본부장, 정책기획본부장) ▲3센터장(콘텐츠기획센터장, 경영지원센터장, 영상아트센터장) ▲1실장(감사실장) 등의 부서장이 있으며 이번 면보직 처분에 모두 포함됐다. 김명중 사장은 이번 주 안에 후임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 문제를 둘러싸고 EBS 노사갈등은 여전한 상황이다. 또한 간부회의 등에서 부서장 사이의 반목과 갈등이 노출되고 있어 김명중 사장이 극약 처방에서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EBS 관계자는 전했다.

김명중 EBS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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