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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3%p 하락…미세먼지 영향인 듯캘럽 조사서 문 대통령 지지율 46%, 호남에서 강세-TK에서 약세…민주 39%, 한국 20%, 정의 8%
전혁수 기자 | 승인 2019.03.08 11:04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8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3월 1주차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 조사보다 3%p 하락한 46%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45%로, 지난 조사보다 3%p 상승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대책 부족 등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부정평가 이유에 미세먼지 문제가 새롭게 거론됐다.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대북관계 개선 노력을 이유로 꼽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26%로 가장 높았고,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가 7%, '외교 잘함' 7%, '평화를 위한 노력' 5% 순이었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 36%,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 17%', '미세먼지 대책 부족' 10% 순이었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새롭게 부정평가 이유로 등장한 것이 눈에 띠는 대목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호남, 경기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문 대통령은 호남에서 64%의 긍정평가를 받아 부정평가(28%)를 앞질렀고, 인천·경기에서도 긍정평가가 46%로 부정평가(43%)를 앞섰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부정평가가 59%로 긍정평가(32%)를 앞섰고, 서울(긍정 43%, 부정 50%)과 제주(긍정 45%, 부정 50%), 대전·세종·충청(긍정 43%, 부정 45%)에서도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9%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유한국당 20%, 정의당 8%,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 순이었다. 무당층은 24%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전화면접조사(집전화 보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혁수 기자  wjsgurt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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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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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19-03-11 21:08:16

    나 또한 지지했던 한사람으로 지지율의 하락을 이해한다. 노 전 대통령을 좋아해 대선때마다 지지했지만 막상 뽑고나서 후회 하고 있다. 나오는 정책이나 행보가 너무 시대착오적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어떤 행보를 보일지는 모르나 부모님을 만나면 항상 듣는 얘기가 왜 뽑았냐는 말이다. 그말을 이해하게된 건 불과 몇달되지 않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립네. ㅡㅡ;;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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