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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K 허각, 정말로 불쌍해 보인다[블로그와] 시본연의 연학가 소식
시본연 | 승인 2010.11.14 22:03

케이블 방송사 엠넷의 슈퍼스타 K를 통해 대중들에게 호감 형 가수로 불리는 가수로 급부상한 슈퍼스타 K 2 우승자 허각. 사실상 아이돌 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현재 대한민국 음악 시장에서 오직 실력으로 슈퍼스타 K 2 에서 우승한 허각은, 새로운 지존의 등장을 원하는 대중들의 바람을 그대로 반영 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만큼 허각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뜨겁다. 언론들은 연일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고, 대중들도 이에 열광 하고 있다. 또 '슈퍼스타 K 우승자' 허각이 댄스 가수들의 나눠 가지기 식 1위 쟁탈전에서 새로운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수로 급부상 할 날이 이제 시간만 남은 듯하다는 게 많은 이들의 주장이다.

한 마디로 허각은 많은 대중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는 소리다. 아이돌의 댄스에만 열광하고, 소속사들의 상업적 활동에만 의지 해왔던 대중들에게 오직 실력으로 유명인이 되고, 유명 아이돌까지 누른 허각은 당연히 최고의 존재일 것이다. 하지만, 내가 보는 허각은 조금 다르다. 내가 보는 허각은 불쌍한 유명인일 뿐이다. 왜냐하면, 허각은 왠지 모르게 모든 것을 것을 빼앗기고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허각은 슈퍼스타 K 의 우승자다. 그 누구나 부러워 할 존재. 하지만, 허각은 우승자로서의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대중들의 선택에 따라 다른 사람들도 동반 하는 것도 무조건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상업적으로 출신자들을 굴릴려는 엠넷의 부도덕한 이익 추구로 피해를 보는 것은 허각 뿐이라는 점에서 허각은 우승 하고도 우승자 대우를 제대로 못 받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슈퍼스타 K 우승자에게는 2억의 상금도 주어지지만, 무엇보다 좋은 것은 엠넷에서 연말에 여는 자신들만의 시상식인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의 스폐셜 무대에 단독으로 설 수 있는 기회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슈퍼스타 K 우승자의 특권이다. 방송 후 뜸해 질 수 있는 대중들의 이목을 다시 집중 시킬 수도 있고 이 시기에 앨범을 발매 한다면, 언론들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는 당연히 따라오는 존재일 것이다. 더군다나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허각이 방송에 다시 한 번 나와 자신의 노래를 부른다면 이후 쏟아질 대중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안 봐도 뻔할 만큼 대단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허각만의 특권이 엠넷의 주도 하에 빼앗길 위기에 직면해 있다. 관련 소식통의 이야기에 따르면, '엠넷은 자신들의 시상식인 MAMA에 허각만 단독으로 서는 것이 아니라 TOP 4 혹은 TOP 11이 함께 서는 방안을 현재 두고 고심 중이다'라고 한다.

슈퍼스타 K 시즌 방송을 만든 케이블 방송사 엠넷이 허각에게 슈퍼스타 K 의 특권을 줬다가 다시 가져가는 형식인 것이다. 처음에는 상금 2억과 함께 스폐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하던 엠넷이 TOP 11이 시즌 1(당시 TOP 10)과는 달리 흥하자 4명 혹은 11명을 다시 방송에 서게 하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다시 한 번 집중 시키겠다는 계산이 깔려져 있는 의도로 보인다. 결국 허각은 우승자로서의 특권을 모두 강탈당하는 것이다. 물론 이가 허각의 의도인지, 아니면 엠넷의 의도인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만약에 허각이 이렇게 말했다고 하더라도, 자신만의 특권을 부정한다는 것은 도저히 상식으로는 이해 할 수 없다.

   
 
허각이 우승자로서의 특권을 누리고 있지 못하는 것은 이 뿐만 아니다. 슈퍼스타 K의 준 우승자인 존박이 싫은 것은 아니지만, 방송 이후 엠넷은 허각보다는 존박을 더 띄워줄려고 하는 듯하다. 비주얼로 승부가 가능한 존박을 띄워 자신들의 이익을 더 챙기겠다는 의도인 것이다. 허각이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은 이 뿐만 아니다. 얼마 전 허각이 한 케이블 방송에 출연해서 말했던 것처럼, 허각은 슈퍼스타 K 이후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지만 여자 친구와의 관계가 다소 멀어졌다고 한다. 무리한 스케줄로 인한 것이라고 보인다. 결국 허각은 '스포트라이트 + 스폐셜 무대 + 사생활'이라는 모든 것에서 손해를 봤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많은 사람들은, 허각을 '인생역전'에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로 부를 것이다. 하지만, 내가 본 허각은 그저 불쌍한 존재일 뿐이다. 노래로 흥하고,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좋아 보일 뿐 허각의 마음은 대중들이 바라보는 허각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러한 것이 인기를 얻고 더 큰 가수로 가는 과정의 일부분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나오는 많은 상처와 엠넷의 지나친 이익 추구에 의한 여러 부당한 대우로 입는 상처를 감당하기에는 허각이 받은 교육은 체계적이지 못 하다. 처음에는 아무런 기대도 없이 시도한 슈퍼스타라는 방송을 통해 단 몇 개월 사이에 거대 아이돌과의 승부에서 승리 할 수 있는 가수로 등장한 허각은 외적으로 보면 성공했지만, 내적으로는 불쌍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시본연의 연학가 소식 http://hwking.tistory.com을 운영하는 블로거입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본 연예계라는 뜻의 '시본연'처럼 최대한 즐겁고 유쾌하게 글을 쓰고, 이로 많은 네티즌과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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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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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민민 2010-11-27 10:24:04

    불쌍하진 않습니다.. 팬으로 맘이아픈거지..   삭제

    • 허각이 진리 2010-11-19 20:45:36

      제 생각으로는 top 10이 더불쌍하다고 생각해요. 상업적 목적으로 쓰고 있잖아요 ㅠㅠ 완젼
      불쌍해요 엠넷에서 발묶여 있잖아요 그래서 굴러들어오는 기획사 다 마다하는거 아닙니까 짜증나는 엠넷 어떻게 단물만 쏙 빼먹을 생각만 하는지 ㅠㅠ   삭제

      • 허각이 진리 2010-11-19 20:45:35

        제 생각으로는 top 10이 더불쌍하다고 생각해요. 상업적 목적으로 쓰고 있잖아요 ㅠㅠ 완젼
        불쌍해요 엠넷에서 발묶여 있잖아요 그래서 굴러들어오는 기획사 다 마다하는거 아닙니까 짜증나는 엠넷 어떻게 단물만 쏙 빼먹을 생각만 하는지 ㅠㅠ   삭제

        • dgd 2010-11-16 18:07:40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마마는몰라도
          나머진 자기가못한거아님   삭제

          • 약속 2010-11-15 15:37:54

            허각에게 단독무대를 주어야죠.당연히.약속한대로.
            지상파 방송땜에 마마에 출연하는 가수들이 줄줄이 취소해서,
            빈자리가 생겼다해도, 그러면 안됩니다.

            우승자에 걸맞는 대우,단독무대를 해줘야죠.약속대로.   삭제

            • 주관적 2010-11-15 14:49:01

              진심으로 허각이 성공하길 바랍니다. 그리 성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허각은 새로운 곡을 들고 올 때 그 이름만으로도 대중들은 그의 노래를 한번씩은 클릭해볼 겁니다. 저도 그럴거니까요. 좋으면 대중적 인기를 끄는거고...아니면 묻히는 겁니다. 허각의 몫이고...
              또 허각이 들어가게 될 기획사의 몫이겠죠. 작은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질 줄 아는 사람이 큰 것도 갖을 수 있는 겁니다. 항상 피해의식에 사로잡히는 사람들은 그 수준에 그칩니다.
              괜히 허각에게 피해의식 심어주는 그런 기사 쓰지 마십시요. 이런 기사야말로 허각을 불쌍하고 가여운 사람으로 만드는 겁니다.   삭제

              • 주관적 2010-11-15 14:45:56

                허각이 혼자 실력으로 그 자리에 올랐나요? 기회를 얻었으면 그 기회에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허각보다 더 훌륭한 가수들 주목조차 못받는 가수들이 허다합니다. 근데 허각은 이미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켰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하 기회입니다. 이번 슈퍼스타k로 가장 큰 이익을 본 사람은 허각을 본 출연진들이고 그것으로 얼만큼 성장하는가는 본인들의 몫입니다. 솔직히 엠넷이 아니였다면 주목조차도 못받았을 평범한 노래좀 부를 줄 아는 사람에 불과합니다. 기회가 주어졌으면 감사해야죠.
                언제까지 떡 하나 주니 두 개 달라 그럴겁니까? 그런 자세라면 그 이상의 기회를 줘도
                절대 성공합니다.   삭제

                • 주관적 2010-11-15 14:45:54

                  허각이 혼자 실력으로 그 자리에 올랐나요? 기회를 얻었으면 그 기회에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허각보다 더 훌륭한 가수들 주목조차 못받는 가수들이 허다합니다. 근데 허각은 이미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켰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하 기회입니다. 이번 슈퍼스타k로 가장 큰 이익을 본 사람은 허각을 본 출연진들이고 그것으로 얼만큼 성장하는가는 본인들의 몫입니다. 솔직히 엠넷이 아니였다면 주목조차도 못받았을 평범한 노래좀 부를 줄 아는 사람에 불과합니다. 기회가 주어졌으면 감사해야죠.
                  언제까지 떡 하나 주니 두 개 달라 그럴겁니까? 그런 자세라면 그 이상의 기회를 줘도
                  절대 성공합니다.   삭제

                  • 선인장한그루 2010-11-15 10:38:26

                    전 이 기사에 공감합니다. 이런 기사는 약간 주관적으로 보일수 있는데 기자분께서 올리신 것에 대해 말들이 많은것 같네요. 불쌍까지는 아니지만... 어찌보면 슈퍼스타1위는 엄청난 이슈인데 그에 반해 다른 탑11들에게 묻히는 느낌이 드는건 저도 느꼈습니다. 1위를 하나 2위를 하나 별반 차이가 없어보이는 듯 하네요. 단지 상금과 부상이 바로 딸려온거 외엔... 방송에도 항상 동반 출연하는 장면을 보는데 엠씨들도 그렇고 뭔가 형식적으로 허각에게 스포트라이트를 주는느낌? 실제 관심은 존박에게 더 쏠리는 듯함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만약 mama에서도 공동무대까지한다면 그건 정말 아닌듯 싶습니다. 그건 1위만의 특혜입니다.   삭제

                    • ㅠ.ㅠ 2010-11-15 10:19:56

                      기사는 잘 봤슴..
                      mnet은 본전 뽑고 더 뽑을려고 하는건 맞는거 같네영.
                      근데 제 생각은 허각은 현재 음원사이트에서 1위이고 많은 사람들한테 알려졌잖아요. 그건 mnet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존박과 비교하는건 좀 그렇다고 봐요. 어차피 슈퍼스타k에서 1위,2위지 그 이후에 기회사나 방송사나 어떻게 띄어주던 그건 모른다고 봐영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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