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7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1월 1주차 주간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지난 조사보다 0.5%p 오른 46.4%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1.5%p 내린 48.2%였다.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 초중반에는 지난주 초중반인 31일과 2일 각각 48.1%, 47.9%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그러나 신재민 논란이 확산된 3일과 4일에는 45.3%, 44.8%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8.5%, 자유한국당이 24.8%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8.7%, 바른미래당 6.2%, 민주평화당 2.4% 순이었다. 무당층은 17.7%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018년 12월 31일부터 2019년 1월 4일까지 1일을 제외한 4일 동안 전국 성인 2008명을 대상으로 유(20%)·무선(70%) ARS, 무선 전화면접(1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7.8%,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2.2%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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