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KBS 이사회는 12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영헌 KBS 시큐리티 사장을 최종 감사 후보자로 결정했다. KBS 감사는 이사회가 최종 감사 후보자 1인을 임명 제청하면 방송통신위원회가 임명하는 절차로 선출된다. KBS 감사 임기는 3년이다.

KBS 사옥 (KBS)

지난 7일 이사회는 강선규 전 KBS 비지니스 사장, 김영헌 현 KBS 시큐리티 사장, 이화섭 전 KBS 보도본부장 등 3인을 면접 대상자로 압축한 바 있다.

한편, KBS공영노조는 지난 10일 김영헌 최종 감사 후보자를 콕 집어 ‘감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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