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료 착오 제출 건에 대해 사과에 나섰다.

앞서 중앙선관위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인사청문회 자료 요청에 따라 양승동 후보자와 가족 모두가 19대 대통령 선거에 투표하지 않았으며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양 후보자 가족 3명이 투표하지 않았다고 회신했다.

중앙선관위는 20일 이를 재확인했다며 "대통령 선거의 경우, 후보자를 포함해 5명 모두가 투표했으며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후보자 가족 3명 모두 투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정정했다.

중앙선관위는 “인사청문회에 혼선을 야기한데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해명자료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로 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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