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12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양승동 KBS 신임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계획안을 의결했다. 양 사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오는 19일 진행되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은 20일 논의될 예정이다.

▲KBS 사옥. (사진=KBS)

자료요구는 자료준비 시간을 감안해 14일 오후 4시까지이며 답변기한은 위원회 의결에 의한 것은 15일 오후 5시, 재적의원 1/3 이상 요구에 의한 것은 16일 오후 5시까지다. 서면질의서는 14일 정오까지 제출해야 한다. 공직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개회 48시간 전까지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을 제출해야 한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과방위는 증인·참고인 명단도 의결했다. 증인으로는 정필모 KBS 부사장, 오성일 KBS 인력관리실장이 채택됐고, 참고인으로 윤인구 KBS아나운서가 채택됐다. 이번 증인·참고인은 모두 자유한국당의 요구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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