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TV홍카콜라'라는 유튜브 1인 방송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홍준표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프리덤코리아와 TV홍카콜라 도메인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홍준표 전 대표 페이스북. (사진=페이스북 캡처)

TV홍카콜라는 지난해 5·9대선 당시 홍 전 대표가 진행했던 유튜브 1인 방송이다. 홍준표 전 대표는 "TV홍카콜라는 기울어진 언론 운동장에 기대지 않고 국민들에게 직접 호소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우리가 추진하는 프리덤코리아는 사분오열되고 흔들리는 이 나라 보수우파들의 중심축이 되고자 하는 것이지 일부에서 추측하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나 겨냥하는 작은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말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앞으로 프리덤코리아는 미국 헤리티지 재단처럼 한국 보수우파의 싱크탱크이자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는 첨병이 될 것"이라며 "전국에 흩어져 있는 뜻 있는 정책 전문가들을 모시고 네이션 리빌딩 대장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제대로 된 네이션 리빌딩 국민 운동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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