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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 '모바일 키워드' 광고 경쟁 본격 돌입다음 '프리미엄링크' 6일 시작, 네이버도 9월 중 실시
김광선 기자 | 승인 2010.09.06 10:03

   
  ▲ 다음이 6일 선보인 모바일 키워드 광고 @다음커뮤니케이션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모바일 키워드 광고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따라서 '키워드 광고'를 둘러싸고 포털간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키워드 광고 상품인 '프리미엄링크' 광고를 모바일웹(m.daum.net)을 통해 동시에 노출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모바일 키워드' 광고를 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모바일웹 배너 광고를 선보인 다음은 이번 ‘모바일 키워드’ 광고를 통해 기존 광고주들에게 모바일 광고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모바일 키워드’ 광고를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인식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의 ‘모바일 키워드’ 광고는 모바일웹 검색결과 최상단에 노출되는 ‘프리미엄링크’ 광고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 검색 키워드당 1개씩 노출된다. 또 모바일 서비스 이용자들의 가독성과 편의성을 위해 제목, 설명, 전화번호, URL의 순서로 노출해 정보를 제공한다.

다음은 ‘모바일 키워드’ 광고를 당분간 기존 키워드 광고주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은 무료 제공 기간 동안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기존 광고주들은 새로운 광고 플랫폼인 모바일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음 이재용 세일즈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모바일 키워드’ 광고를 통해 다음은 모바일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바일을 포함해 디지털뷰와 같은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해 광고주의 니즈에 부합하는 동시에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광고 상품을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이 이처럼 모바일 광고를 본격적으로 시작함에 따라 모바일 광고를 둘러싼 포털 사이트들의 경쟁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는 지난달 30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모바일광고를 오는 9월부터 실시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모바일 광고를 실시하는 순간 상당한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네이버의 자회사인 NHN비즈니스플랫폼(NBP)이 오버추어를 제외하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광고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네이버는 KT와 제휴를 통해 QOOK콜링크 서비스를 모바일 네이버에 탑재, 모바일 네이버 사용자와 업체들간의 무료통화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로 사용자들의 편의를 더했다.

또 구글은 이미 올해 초부터 모바일 키워드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구글은 특정 키워드를 구입한 업체들의 사이트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사용자의 위치를 수집해 사용자 현위치에서 가까운 업체들을 구글 지도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모바일 특성에 맞춰 전화번호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자 층의 저변 확대로 모바일 광고가 새로운 광고 채널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포털들의 모바일 경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광선 기자  ksun@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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