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전주방송(JTV)지부(위원장 홍윤기)는 파업 두달여 만인 지난 31일 사측과 조인식을 갖고 파업을 철회했다.

사측은 대주주인 (주)일진전기가 노조 위원장 등 4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부분에 대해 고소 취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으며 파업 도중 일어난 일에 대해 노조원에게 법적 책임을 묻거나 징계하지 않겠다고 했다.

언론노조 전주방송지부는 지난해 10월 26일부터 조합원 가입자격 확대와 사장 퇴진, 징계위원회 노사 동수 구성 등을 요구하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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