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안현우 기자] 라디오의 혁신이 논의된 지는 오래됐다. 하지만 방송과 함께 논의됐던 라디오의 디지털화는 시도되지 못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1월 미디어 다양성 증진 차원에서 정책 자문 기구 설치 등의 라디오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그러나 라디오 분야에서 요구했던 정책 개선 사항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언론공정성실현모임>, <공공미디어연구소>, <한국언론학회 방송과 뉴미디어 연구회>는 오는 28일 라디오 정책 자문기구 설치 및 운용 방안에 대한 논의에 나선다.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다.

이날 ‘라디오 혁신을 위한 정책 자문기구 설치 및 운용 방안’ 세미나는 임종수 언론학회 방송과 뉴미디어 연구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세미나 발제자는 정준희 중앙대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자는 주재원 한동대 교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유승현 한양대 교수, 한석현 YMCA 팀장, 김정석 CBS 부장, 신승한 방통위 지상파방송정책과장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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