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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신인의 과정부터 거쳐라[블로그와] 시본연의 연학가 소식
시본연 | 승인 2010.07.22 09:08

최근 눈에 띄게 늘어난 새로운 아이돌 그룹들의 계속되는 가요계 데뷔 속 가장 주목되는 아이돌 그룹을 뽑으라면 당연 ‘미쓰에이(Miss A)’을 뽑을 수 있다. 이른바 ‘제 2의 원더걸스’라는 수식어를 달고, 대형 연예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데뷔한 미쓰에이는 제 2의 원더걸스라는 수식어와 함께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다른 아이돌 멤버보다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신인 걸 그룹 미쓰에이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지금과 같은 인기가 지나치게 소속사의 방침과 언론 플레이에 의지한 인기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를 긍정적 시각으로 본다면 아이돌의 무한 경쟁 시대 속 소속사를 잘 만나서 이 정도 위치에 왔다는 것은 어찌 보면 미쓰에이에게는 행운이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미쓰에이는 신인 그룹이라는 점을 잊은 채 자신들에게 굴러온 행운마저 걷어차려 하고 있다. 신인에게는 단 한 명의 팬이라도 절실한 존재이지만, 미쓰에이는 다른 아이돌 그룹에 비해 좋은 외적 여건을 과시라도 하듯이 자신들을 지지하는 팬들을 무시하고 있는 듯하다. 이는 얼마 전 큰 논란을 일으켰던 미쓰에이의 중국 데뷔 발언 논란이 잘 보여준다. 물론 미쓰에이가 몇몇 멤버의 고향인 중국에 하루 빨리 데뷔하여 가족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고, 더 나아가 고향에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어 하는 만큼 하루 빨리 중국 데뷔를 원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를 보는 국내 팬 입장에서는 미쓰에이의 이러한 발언이 좋을 리 없다. 미쓰에이가 생각하기에는 하루 빨리 중국 데뷔가 자신들과 팬들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이를 보는 입장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팬들의 입장에서 보면 미쓰에이의 이와 같은 발언은 ‘국내 팬 무시’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할 수도 있다. 데뷔한 시기부터 채 1달이 지나지도 않은 지금, 미쓰에이 멤버들이 한국 활동을 잠시 접어두고, 중국 활동을 하고 싶다고 하는 듯한 발언은 국내 팬들에게, ‘결국 또 다시 다른 아이돌 그룹이 그랬듯이 국내 팬들은 그들의 봉에 불과한가?’라는 생각이 들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데뷔 초반 잘못된 인터뷰 한 번으로 ‘국내 팬 무시’ 논란에까지 휩싸였던 미쓰에이가 이미지 회복을 하고, 국내 팬들의 적극적인지지 속에 자신들이 원했던 중국 데뷔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방법은 있다. 그 중 가장 올바른 방법은 ‘신인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신인의 과정이란, 외적인 조건을 잊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대형 연예 기획사에서 내놓는 아이돌 그룹이 초반에 가장 많이 시달리는 구설수는 ‘애네가 머 그렇지’라는 뉘앙스가 풍기는 논란이다. 작은 잘못에도 대형 연예 기획사 출신 아이돌 가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때문에 큰 논란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대형 연예 기획사 출신인 미쓰에이도 이와 같은 이유이다.

미쓰에이의 ‘국내 팬 무시 논란’ 의 시작도 거기에 있기에, 미쓰에이에게는 ‘신인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신인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라는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대형 연예 기획사에 지나치게 의지하지 말고, 자신들만의 홍보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요즘 신드롬 급 인기몰이를 하며 대중들의 생활 깊은 곳까지 파고 든 트위터를 개설하여, 팬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오해를 푼다든지, 게릴라 콘서트 등을 통해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한 만남이 아닌 직접 만남을 통해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언론 플레이라면 질색인 대중들의 심리를 역 이용하여 직접 찾아가서 만나고, 직접 소통을 통해 언론 플레이에 대한 대중들의 반감을 역 이용하고, 이를 통해 자신들에게 호감을 가도록 만드는 것이다. 대부분의 신인 아이돌 그룹이 고전적인 방법인 언론 플레이에 의지하여 인지도 상승을 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쓰에이가 이와 같이 신인이라는 점을 잊지 않고 바닥부터 시작 한다면, 미쓰에이는 빠른 시간 내에 엄청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기록이 없었던 대형 연예 기획사 출신의 가수들의 ‘반감 역이용 작전’을 사용 한다면, 많은 관심을 얻을 수 있고, 미쓰에이는 또 다른 새로운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신인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라는 방법 말고도 대형 연예 기획사 JYP 출신인 미쓰에이가 데뷔 초반 실추한 이미지를 회복 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그러나 지금까지 많은 선배 아이돌 가수들이 직접 보여줬듯이 지금 미쓰에이가 신인의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후에 가서 미쓰에이는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아도 비난의 대상이 될 수 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또 지금 신인의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미쓰에이는 단 한 번의 실수로도 베이스가 단단하지 않기에 단 한 번에 추락 할 수도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될듯하다.

시본연의 연학가 소식 http://hwking.tistory.com을 운영하는 블로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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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본연  9cjfr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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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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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가왜이래? 2010-07-22 20:42:14

    ㅋㅋ작년에 데뷔한 투애니원 포미닛 티아라 에프엑스에 비해 언론플레이는 3분의 1도 안되는거같은데요?? 진작에 제2의원걸 나온다는 소리있었지만 언제 나올지 시기가 안나온채 갑자기 나왔는데...?.요?.. 아진짜.. 그리고 미쓰에이 원래 중국에서 먼저 데뷔할려고 했었거든요.. 제왑쪽에서 그렇게 할려고했고요.. 원더걸스가 미국이면 미쓰에이는 중국중심이라고.. 멀 알고 쓰시죠?.. 그냥 이런기사글은 깎아내리려는 의도밖에 없는거 같군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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