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뉴스추적 홈페이지 캡처
스마트폰의 편리함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각종 위험성이 공개된다.

SBS 뉴스추적은 오는 21일 '스마트폰의 불편한 진실'을 통해 스마트폰의 위험성을 분석한다.

스마트폰이 본격 출시된 지 반년 만에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수는 200만 명을 돌파하고 있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과 결합된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은 물론 무한한 애플레케이션의 진화로 스마트폰의 증가는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한 고등학생을 죽음으로부터 구해내고 지난 6.2 지방선거 투표율을 15년만에 최고치로 끌어올린 것도 바로 SNS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게 한 스마트폰의 힘이었다.

하지만 올 4월에 국내 첫 스파트폰 악성코드 '트레드다이얼'(TredDial)에 150여 명이 감염됐고, 애플에서도 앱스토어 아이튠즈가 해킹되는 등 각종 위험이 드러나고 있다.

손안의 PC라는 말은 달리 말하면 PC가 가지고 있는 위험성도 갖고 있다는 것으로, 만약 PC에서 행해지고 있는 정보유출의 위험성이 스마트폰에까지 전해진다면 사상 최악의 해킹대란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뉴스추적의 취재진은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판매되는 스마트폰 감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정보가 어디까지 유출이 가능한지 살펴봤다.

또한 최근 기업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오피스 도입을 함으로써 직원들이 필요 이상으로 복잡해진 업무형태로 인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고, 실시간 감시를 당한다는 우려도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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