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

미디어스

Updated 2022.5.24 화 11:35
상단여백
HOME 미디어비평 skagns의 제3의 시각
안타까운 유재석, 출연료가압류까지 제발 디초콜릿을 떠나라[블로그와] skagns의 제 3의 시각
skagns | 승인 2010.07.16 14:23

디초콜릿디앤에프에 휘둘리는 유재석을 보면 정말 안타까운데요. 급기야 이번에는 디초콜릿이 채권단으로부터 가압류 처분을 받음에 따라, 지난 두 달 동안 TV 출연료 등을 전혀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재석 뿐만 아니라 디초콜릿 소속 연예인 모두가 지급받지 못한 것이지만, 그래도 그동안 디초콜릿 때문에 맘고생이 심했던 유재석이었기에 더욱 안타깝게만 느껴집니다.

   
 
보고 있기 안타까운 유재석, 제발 디초콜릿을 떠나면 안되겠니?  
 
유재석은 그동안 디초콜릿의 횡포에 당하면서도 어떤 발언도 하지 않고 묵묵히 지켜보기만 했는데요. 디초콜릿은 MBC에 유재석의 무한도전 연장계약 조건으로 무한도전 외주제작권을 요구하기도 하면서 유재석을 담보로 유재석을 출연시킨다 안시킨다를 두고 방송사와 줄다리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유재석과 재계약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디초콜릿에서 직접 외주 제작 중인 패밀리가 떴다를 내세워 유재석의 하차설을 흘리고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하차시키겠다며 겁을 주기도 했는데요. 이에 유재석은 2009년 연말 SBS 연예대상에서 신동엽과의 대화를 통해서, 향후 자신의 입장 정리를 유머와 재치 있는 표현으로 하기도 했습니다.

2009/12/31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 - 유재석의 '사장님' 발언 속에 숨겨진 진실

결국 유재석은 패밀리가 떴다를 하차하게 되고 재계약의 확률이 줄어들자 꽤씸죄를 적용한 것인지 이후 패밀리가 떴다 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의 하차설이 나돌기도 했는데요. 또 SBS와의 새 예능출연계약설도 유재석의 해명은 전혀 없이 소속사에서 직접 나서 전면 부인하는 등 디초콜릿의 흔들기에 유재석이 많이 당했었죠.

2010/01/13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 - 방송사와 소속사의 흔들기, 독박쓰는 유재석

   
 
유재석이 어떤 이유 때문에 디초콜릿이 흘리는 그런 루머들에 대응하지 않고 당하기만 했는지 자세한 속사정은 알 수는 없지만, 당시만 해도 그것 때문에 유재석은 상당한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렇게 대응하면서 디초콜릿과 진흙탕 싸움을 하지 않고 계약만료 시점을 기다리며 노코멘트 했던 것이 오히려 잘 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아마 그 때 유재석이 직접 나서 대응을 했다면 디초콜릿은 더 심하게 유재석을 압박하고, 그것은 유재석 안티들에게는 먹잇감이 되어버렸겠지요.

유재석은 이미 지난 5월 디초콜릿과는 계약 만료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두달간 출연료를 미지급 받았다는 것을 봐서는 계약 만료 시점이 그런 가압류 조치가 떨어지고 디초콜릿이 경영난에 시달리면서, 일단은 그래도 유재석 역시 디초콜릿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주주이기에 유재석이 독하게 맘 먹고 떠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유재석 개인을 위해서는 디초콜릿에 남아서 더 이상 휘둘릴 이유가 없는데요. 주주라는 이유로 의리를 내세워 디초콜릿 지키기에 손발 걷어 부치며 나서기에는 그동안 너무 홀대를 당하며 그만한 대우를 받지 못했습니다. 또한 신동엽과 디초콜릿 현재 경영진 간의 경영권 다툼 속에서 새우등 터지기 보다는 독자적인 행보로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 좋아 보이는데요. 제발 디초콜릿에서 나와서 이제 더 이상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암튼 검찰은 디초콜릿의 옛 경영진들이 거액의 회사 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면서 현재 수사 중이라고 하는데요. 어서 빨리 해결이 되어서 유재석 뿐만 아니라 더 이상 디초콜릿에 의해 소속 연예인들이 피해를 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문화평론가, 블로그 http://skagns.tistory.com 을 운영하고 있다. 3차원적인 시선으로 문화연예 전반에 담긴 그 의미를 분석하고 숨겨진 진의를 파악한다."

skagns  1pro@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22 가든빌딩 608호 (우) 07238  |  대표전화 : 02-734-9500  |  팩스 : 02-734-2299
등록번호 : 서울 아 00441  |  등록일 : 2007년 10월 1일  |  발행인 : 안현우  |  개인정보책임자 : 안현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수현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안현우 02-734-9500 webmaster@mediaus.co.kr

미디어스 후원 계좌 안내 : 하나은행 777-910027-50604 안현우(미디어스)
Copyright © 2011-2022 미디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iaus.co.kr

ND소프트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