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해가 바뀌면 신년이랍시고 여러 가지 특집을 한다. 올해가 말의 해라니, 아니나 다를까, 방송사 마다 말들이 단골 주인공이다. 하지만, 그것이 말의 해인들, 혹은 닭의 해인들, 그 프로그램들이 무수히 늘어놓는 정보들이 한 해를 맞이하는 입장에서 무에 그리 다를 게 있으랴, 뉴스도 마찬가지다. 겨우 하루 차이로 해가 바뀌었다고, 뉴스마다 신년 특집이라고, 지난 한 해를 총괄하고, 새해를 예견하느라 바쁘다. 하지만, 그런들, 매일 하는 뉴스와 그 내용이 크게 다를 것도 없다. 그런 의미에서, 1월 1일,는 돋보이는 신년 특집을 선보였다. 한 시간 일찍 시작한 8시부터, 신년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더니, 이어 2부에서는 '2014, 한국 사회, 4인의 논객이 말한다'를 통해 여야의 내로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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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tator
2014.01.02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