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이 아닐 수 없다.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골프장에 ‘고관대작’이라 표현되는 주요 공직자들이 드나들었다는 수시로 사실이 드러났다. 모두 정상적인 방식으로 돈을 내고 친 것도 아니다. 태광이 운영하는, 최고급 골프장으로 알려진 '휘슬링 락'은 시작부터 불법으로 조성되어 로비의 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중이다.현대판 요정 휘슬링 락;태광 이호진 회장 7년 간 병보석 구속 기간은 단 63일태광 이호진 회장은 지난 2010년 비자금 4천 4백억 원, 횡령 530억 원, 배임 950억 원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지만 이 회장이 구치소에 있었던 기간은 7년 동안 단 63일이 전부다. 7년 동안 병보석으로 병원과 자택을 오가고 있다. 온갖 비리를 저지른 이 회장의 재산은 10
충격적인 사건으로 시끄럽다. 강서구 한 PC방에서 벌어진 참혹한 사건과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역대급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을 더욱 분노하게 만든 것은 가해자가 경찰에 붙잡힌 직후 자신은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조사 과정에서 정신병력 사실이 알려지는 것과 스스로 사실을 밝히는 것은 큰 차이다. 청원 사이트에 '심신미약 감형 반대' 글에 70만이 넘는 국민들이 동참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너무 끔직해서 떠올리기도 두려운 사건을 저지른 후 범인이 밝힌 우울증은 결코 살인면허가 될 수 없다. 이 사건이 이토록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오랜 시간 포털 사이트를 장악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심신미약 감형' 주장이다. 젊고 전도유망한 청년이 말도 안 되는
유시민 작가는 정말 정치를 하고 싶지 않은 듯하다. 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낼 정도이니 말이다. 자연인으로 개인의 삶이 존중되는 그런 생활을 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 잘 드러났다. 키안티 농가에서 마무리된 이탈리아 여행은 미래 도시인 독일의 프라이부르크로 이어졌다.갈릴레오가 깨운 과학의 재미;시에나 캄포 광장이 던지는 도시의 기능과 3T이론을 만들어낸 게이지수의 가치갈릴레오의 삶을 간단하지만 명료하게 확인하게 되는 자리만으로도 충분했다. 의대에 가서 수학 공부만 했던 그는 의사가 아닌 수학 교수로 피사 대학에 갔다. 그는 역사적인 모든 것을 발견해내기 시작했다. 철학이 대세이던 시절 수입이 1/10 수준의 수학 교수였던 그는 과외를 하며 인맥을 넓혀갔다고 한다.결혼을 하
미투 운동을 시작으로 2018년은 대한민국 여성이 새롭게 태어나는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더는 참을 수 없다며 거리에 나선 여성들의 외침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여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2018년 여성들의 외침, 단순히 남녀 갈등으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 강남역 살인 사건은 모든 것을 뒤바꿔 놓았다. 평범한 여성이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던 그곳에서 화장실을 간 뒤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살인자는 여성들이 자신을 하찮게 보는 것이 싫어 살인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증오 범죄다. 여성을 향한 증오 범죄였지만, 단순한 묻지마 살인으로 덮였다.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던 여성 문제가 그 사건으로 폭발했다. 거리에 여성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함께 분노하며
한반도 평화는 곧 우리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다. 모든 것이 정체된 상황에서 통일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해도 한반도 평화가 가져올 가치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고용 없는 성장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고, 현재 우리의 미래는 충분히 예측된 결과이기도 했다. 새로운 돌파구가 절실한 상황에서 그런 가치 창출은 결국 한반도 평화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공들였던 평화 무드는 지난 9년 동안 완전히 사라졌다. 만약 그 흐름을 계속 이어갔다면 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왔을까?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의 핵심은 '한반도 평화'다. 모든 것은 거기에 집중되어 있다. 우리의 미래에 '한반도 평화' 유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지
부패해가는 선우혜에게 절실한 것은 몸이다. 아무 몸을 탐할 수는 없다는 점에서 선우혜가 원하는 인물은 여울이다.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적합한 몸이 여울이라는 점에서 선우혜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자신을 죽일 수도 있는 자의 몸을 빼앗는 행위는 일석이조가 될 수 있으니 말이다.희생 없이 끝나지 않는 싸움;다일과 여울의 사랑, 필요하지만 그래서 무뎌지는 긴장감이 아쉽다선우혜의 어머니를 찾던 다일은 이미 숨진 그녀를 발견했다.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야 하지만 요원한 일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그 사건 현장에서 마주한 선우혜와 다일은 서로의 공통점을 찾으려 노력한다. 아니 엄밀하게 말하면 선우혜가, 반대편에 서 있는 다일이 자신과 같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행위였다.많은 이들의
김차언에 이끌려 궁으로 돌아간 원득이는 이제 더는 원득이가 아닌 왕세자 율로 돌아갔다. 백일 동안의 꿈과 같은 시간은 그렇게 순식간에 사라져갔다. 자신은 한 번도 원하지 않았던 자리였다. 궁이 반갑거나 편할 수 없는 율이에게 백일 동안의 외출은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왕세자 앞세운 김차언의 묘략, 이를 능가할 율의 한 수는 등장할 수 있을까?살수들에 둘러싸인 원득이는 의외의 상황과 마주해야 했다. 갑작스럽게 사라진 홍심이를 찾기 위해 나섰다 당한 상황은 혼란스럽기만 했다. 좌상이 자신 앞에 무릎을 꿇고 왕세자이니 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을 믿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궁에 세자빈이 아이를 잉태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후 거절할 수는 없었다. 기억에는 없다고 하지만 언뜻 언뜻 떠올
사다리 걷어차기가 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견고한 성처럼 굳어져 가는 그들만의 세계. 새로운 계급 체계는 이미 구축되었고, 그 계급 사이를 오갈 수 있는 길은 거의 봉쇄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시작은 학교부터다. 숙명여고 쌍둥이 논란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과연 숙명여고만의 문제일까란 의문에서 은 시작되었다. 한 학교 한 사람의 부정이라면 고민도 아닐 것이다. 하지만 학교에서 벌어지는 만연한 부조리는 그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다.수시 합격률 76.2% 시대는 학사 관리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일선 교사가 어떤 식으로 관리를 해주느냐에 따라 합격과 불합격이 좌우된다는 점에서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 모든 것이 학교에서 이뤄진다. 그
기억을 잃었던 왕세자가 다시 궁으로 돌아갔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를 죽이려 시도했던 좌상 김차언은 기억을 잃은 왕세자를 다시 궁으로 모셨다. 죽일 수도 있는 상황에서 김차언의 선택은 왜 그랬을까? 기억을 잃은 왕세자를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있다는 확신은 결국 김차언에게는 악수가 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궁으로 돌아간 원득이;원득이가 율이 되어 다시 시작되는 로맨스의 끝엔 행복해질 수 있을까?원득이는 진정한 원득이가 되고자 했다. 자신의 기억이 조금씩 깨어나고 있음을 그도 느끼고 있었다. 왕과 세자빈의 얼굴까지 등장할 정도면 기억이 거의 정상을 찾아가고 있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그게 무엇인지 명확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 애써 원득이가 되고자 노력한 이유는 단 하나다. 이미 마
강남은 대한민국 최고의 부촌이다. 강제로 이주시키던 시절과 달리, 이 다룬 강남의 현주소는 투기의 핵심이자 욕망이 꿈틀거리는 장소였다. 부동산 단타족이 5년간 26조 원을 챙겼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부동산 보유 기간이 3년 이내를 뜻하는 단타족의 수익 보고서는 불나방처럼 다시 부동산 투기의 장으로 이끈다. 이성과 감성은 사라지고 오직 욕망이 지배하는 사회는 그렇게 뜨겁다. 26조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을 누군가는 벌었다. 그럼에도 그들에게서 제대로 된 세금을 거뒀을까? 법안 미비로 인해 제대로 된 세금은 부과되지 않은 채 그들은 값싼 은행 돈으로 엄청난 이익을 보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투기 억제책으로 한시적으로 몸을 사릴 수도 있지만, 이미 하나의 거대한 커넥션이 구축된 투
사립 유치원 비리 문제가 화제다. 말은 있었지만 실제로 증거로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그래서 더욱 분노가 커질 수밖에 없다. 거대한 권력 집단이 되어버린 사립 유치원은 이제는 청산되어야만 하는 적폐일 뿐이다. 사립학원의 비리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제는 보다 적극적으로 시작되어야 한다.국회의원 세미나실에서 열렸던 토론회장에 전국의 사립 유치원 원장들이 난입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체한 이 토론회장을 장악한 채 자신들이 범죄자냐고 따져 묻던 자들은 실제 범죄자들이었다. 자신들을 범죄자 취급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그들은 자료가 공개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 박용진 의원에 의해 공개된 자료는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알려졌다. 그리고 M
피렌체는 단순히 꽃만 존재하는 도시는 아니었다. 수많은 르네상스 문화와 과학이 가득한 그곳은 꼼꼼히 찾아보면 더욱 아름답고 가치 있는 도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일반인들은 미처 알지 못했던 내용들을 끄집어내서 알려주는 는 그래서 고맙기까지 하다.미켈란젤로와 갈릴레오의 도시;보티첼리의 봄과 부르넬레스키의 원근법, 그리고 농업혁명에 숨겨진 이유원근법을 적용한 서양의 미술과 평면 회화의 동양 미술 중 어느 것이 더 위대하고 뛰어나다고 쉽게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우선순위를 두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예술은 그저 예술이고 문화는 문화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원근법으로 인해 서양의 다양한 문화가 발전했다는 것은 명확하지만 평면 회화를 바탕으로 한 문화 역시 발
다일이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선우혜에 의해 움직이는 결이와 싸운 후 다일 역시 비슷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다일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악한 감정이 극대화되기 시작했다. 다일이 점점 선우혜처럼 악귀가 되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기 시작했다는 점은 서글픈 결말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이다일과 선우혜의 대결;여울의 몸을 노리는 선우혜, 죽어야 사는 기막힌 상황 다일의 선택은 뭘까?다일이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여울과 마주친 결이 그녀를 구한다며 다가오는 것을 막는 순간 다일은 모두가 알고 있던 선한 존재가 아니었다. 마치 선우혜와 다를 바 없는 그의 모습은 낯설었다. 하지만 이미 길채원이 예고했듯 다일도 변해가기 시작하는 중이었다.존
인간의 약한 마음을 흔들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선우혜는 잔인하다. 강력한 자극으로 인해 선우혜는 오히려 인간의 몸까지 가진 악마가 되었다. 결국 선우혜의 존재는 주변 사람들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명확하지 않았던 변호사에 기자까지 등장하며 상황들은 더 복잡해지고 명료하게 변하기 시작했다.악마를 잡기 위해 악마가 된다;선우혜 핑계 삼아 살인마가 되어 버린 결이와 이를 막기 위해 악귀가 되어가는 이다일큰 상처를 입은 다일을 보호하고 있는 것이 치매에 걸린 선우혜 어머니 집이었다. 어린 아들을 잃고 이혼까지 한 후에 어머니는 치매를 앓아왔다. 선우혜를 보호하다 그의 행동대장 같은 존재가 되었던 전덕중은 죽지 않은 다일을 선우혜 어머니에게 아들이라 속이고 보호를 요청했
비가 내렸다. 오랜 가뭄으로 고생하던 그곳에서 원득이와 홍심이가 입을 맞추자마자 그렇게 원하던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완전한 사랑이 이뤄지면 내린다는 비는 그 마음이 통하자 폭우처럼 내리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지만 더욱 험난한 여정을 남기게 되었다.가뭄 해갈시킨 사랑의 힘;김차언의 이른 몰락 왕세자로 돌아갈 원득이는 홍심에게 다시 갈까?비는 내렸지만 궁의 문제는 더욱 복잡하게 흐르기 시작했다. 좌상인 김차언은 반정을 일으킨 주범이며 왕세자를 제거하고 왕의 자리까지 노리고 있는 인물이다. 김차언의 폭주는 더욱 심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런 그의 야욕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위기는 더욱 빠르게 이어질 수밖에 없다.중전을 위협하는 김차언의 기세는 궁의 주인이 누구인
코믹함과 잔인함 사이 로맨스까지 함께한 은 흥미롭기만 하다. 대단히 신기하고 새롭진 않지만 어떻게 균형을 잡느냐는 중요할 수밖에 없다. 맛깔나는 대사와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주는 출연자들의 연기까지 하나가 되어 새로운 기준들을 잡아가고 있다.가까워지는 진실;원득이가 원득이가 아닌 현실 속 진짜 로맨스와 복수는 이제 시작이다왕세자를 존경하는 정제윤은 기억을 잃고 원득이로 살아가고 있는 송주현 현감으로 부임하게 된다. 왕세자 시해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김차언의 편에 서려 했다. 그의 곁에 있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도 있었다. 하지만 곁에 있지 못하고 송주현으로 가게 된 정제윤은 모든 문제를 풀어내는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원득이에게 실제 원득
흥미롭고 재미있다. 한편으로는 답답함과 뭔지 모를 미묘함을 자아내는 는 아련함까지 담아냈다. 4번째 작품이 던지는 화두는 감정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어떻게 변하고 변할 수 없는지에 대한 담담한 시선이 매력인 드라마였다.사랑하죠 오늘도;19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그 먹먹함만 남긴 추억은 아름다웠을까?대기업 사원인 필용(고준)은 성공적인 삶을 사는 듯했다. 승진도 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멋지게 이어질 것이란 생각과 달리 필용의 삶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승진이 아니라 팀장에서 평사원이 되어 지하 시설관리부에 배치된 그는 퇴출 수순을 밟게 되었다.한껏 들떴던 그는 갑작스러운 몰락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첫 해외 여정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 짧지만 알찼던 그리스 여행을 끝내고 그들이 향한 곳은 이탈리아 피렌체였다. 르네상스의 시작점이었던 피렌체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공간이었다. 그저 글로만 봐왔던 피렌체를 통해 들여다본 서양 문화는 그래서 흥미롭기만 했다.두오모와 메디치 가문;0의 개념과 피렌체란 도시가 가지는 가치, 인노체티 고아원에서 얻은 감동피렌체는 두오모 성당이 상징이다. 하지만 단순히 두오모 성당만을 이야기할 수 없음을 는 자세히 보여주었다. 그리스 문화의 다양한 시선으로 행복함을 주었던 그들은 화려한 예술이 가득한 피렌체에서도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풍성한 지식 성찬의 시간을 만들었다.김상욱 박사는 피렌체는 근대 과학이 탄생한 곳이라 말했다. 갈
죽은 줄 알았던 이다일은 살아 있었다. 그는 선우혜와 마찬가지로 생령이 되어 등장했었던 셈이다. 비슷한 전철을 밟고 있다는 점에서 다일은 선우혜와 마찬가지로 육체를 다시 얻어 완전한 존재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어렵게 살린 다일을 죽일 이유는 없으니 말이다. 선우혜 원한의 근원;전덕중이 열어 놓은 가능성, 사라진 이다일은 선우혜 어머니 품에 있었다12살의 어린나이에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지독할 정도의 가난과 이혼, 그리고 갑작스러운 가족의 죽음까지 어린나이에 감당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선우혜는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렸다. 선우혜가 둘 중 하나를 골라 결정하라 요구하는 것 역시 자신의 경험치에서 나온 결과다. 그 무엇도 선택하기 어려운 딜레마 속에서 인간의 나약한 마음
IT 기술은 우리에게 신세계를 열어주었다. 하지만 순기능만 존재할 수는 없다. IT 기술은 자유를 억압하는 역기능도 존재한다. 편리를 주고 자유를 빼앗는 시대, 과학 진보의 시대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SNS는 소통의 도구이자 억압의 족쇄 역할도 한다.SNS는 인생의 낭비다;직장인들 억압하는 SNS, 감시와 직무 연장의 수단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재미있으면서도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KBS 2TV 오피스 모큐멘터리 의 이번 주제는 'SNS'다. SNS를 사용하지 않는 이들을 찾는 것이 더 빠를 정도로 SNS는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휴대폰에 빠져 사는 현대인들에게 실제 만남보다 SNS 소통이 더 중요하게 되어버렸으니 말이다. 편리하다.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